우리나라의 경우 부가가치세가 물건 가격안에 포함되어 있어 부가가치세에 대해서 체감하지 못하는데, 일본이나 다른나라의 경우 물건 가격외에 소비세가 따로 존재해서 느낌이 팍팍 옵니다. 예를 들어 밥을 사먹든 물건을 사든 가격표에 가격이 표시 되어 있고 그옆에 소비세가 표시되어 있는데...... 어느날 모든 물건에 소비세 항목에 가격이 떡하니 인상되어 있는 숫자를 보는 순간....... 물건 사기가 부담스러워지고 나도 모르게 지갑을 닫게 돼요. 그런 심리가 소비를 위축시키고 소비가 줄면 당연히 공급측에서 생산을 줄이고, 생산을 줄이면 잉여인력 줄이든지 직원들 급여를 줄이든지하고, 그러면 또 소비자의 수입이 줄어서 소비가 더 위축되고........ 경제위축의 악순환이 일어 납니다. 대개는 정부에서 심리 위축을 최소한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일본정부가 무능해서 잘 통하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