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815120004479

포항에 E마트나 몇년전 명절갑질 논란으로 메인뉴스에도 나왔던 우현동 탑마트는
일본맥주 행사까지 해가면서 열심히 팔고 있더군요.
그 근방에 사는 분들은 어쩔수 없이 이마트,탑마트 가야겠지만(손님도 진짜 항상 개많음)
안갈수 있다면 오거리 홈플러스 등을 추천합니다. 저는 더 가까운 탑마트,이동 이마트 빼고
항상 홈플러스 갑니다. 갈때마다 체크하는데 일본맥주 자취를 완전히 감췄습니다.
근데 탑마트나 이마트보다 손님이 적습니다. ㅠㅠ

맥주는 대체할게 너무나 많기도 하고,
유럽맥주와 일본맥주 가격차이도 없는데 유럽맥주의 종류와 맛의 다양성이 넘쳐남.
그리고 국산 맥주도 괜찮은 제품들이 속속 나오는중.

솔직히 우리나라엔 맥주맛에 확고한 취향을 가진 분도 적을 뿐더러
걍, 시원한 맛에 먹는다는 분이 대다수임.

코로나 이전까지는 중년층 중심으로 일본은 그래도 뭔가 대단한 나라라는 환상 같은
판타지가 있었음. 중년층이 어린시절엔 분명히 일본이 전세계에서도 초상위권 넘사벽 국가이자
그들 제품의 퀄리티나 품질이 수십년간 우수했던건 사실이니까..
감정적으로는 일본을 불신해도, 그들이 만든 제품에는 신뢰할수 밖에 없었음..

그리고 일본에 악감정 없던 일정 부류의 사람들도 코로나 이후
최근의 일본이 얼마나 엉터리 인지 알게됨.

초기처럼 불매같은 이름으로 일부러 안사먹는게 아니고
일본산이 특별할게 전혀 없다는걸 소비자들이 알게됨.

그래서 요즘 맥주는 걍 기분따라 브렌드 네임 보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 브랜드 이미지가 방사능, 경제보복등으로 떡락 상태이니 안팔리수 밖에

그리고 무엇보다 소맥에는 카스가 진리.
맹맹하고 맛없다고 소문난 카스에 소주를 타먹으니
이건 뭐 저세상 맛임. 최고.

일본 맥주 편의점에서 없어진 덕분에 좋아하는 맥주가 들어와서 좋더군요 ㅋㅋ

일단 맛이 없음

그 와중에 롯데는 할인 행사... 역시 롯데.

지금보면 일본 상품목록들은 대체할수 있는 상품들이 무궁무진한 소비재들이 대다수입니다.
예전같은 생산재,자본재가 많이 줄어들었읍죠.
일본에 대한 크나큰 무역적자폭을 줄여나갔으면 좋겠네요.
그만큼 일본에는 손해가 막심할겁니다
의외로 우리에 대한 무역수익비중이 큰 것이 일본입니다.

[기타경제] 일상이된 日맥주 불매.. 아무도 안 사니 결국 전량 폐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