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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생산기지 구축에 속도.. 국내 배터리업계가 유럽 공략에 속도를 내며 탈중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업체들은 최근 유럽을 겨냥한 해외기지 구축에 한창이다. 생산시설 가동을
위한 본격 투자부터 신규 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선정 등 각 사별로 분주한 모습이다. 폴란드에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보유한 LG화학은 현지 자회사 'LG켐브로츠와프에너지'에 약 4360억원을 출자하고, 지난 5월 헝가리
공장을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으로 전환한 삼성SDI는 현지 인력채용과 설비 구축 작업을 진행중이다.
SK이노베이션도 연내 유럽공장 착공을 위한 부지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헝가리, 체코 등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동유럽 지역이 최종 후보지에 올라있는 상태며, 착공이후 완공까지는 1년여 소요될 예정
하루라도 더 빨리 탈중국하길 바랍니다.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