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9-07 09:40
삼성·LG, 미국 세탁기 세이프가드 공동 대응.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1,889  

'가전 라이벌' 삼성·LG, 미국 세탁기 세이프가드 공동대응

 
 
7일 ITC 공청회서 월풀 주장 반박…정부도 지원사격.
 
가전업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월풀(Whirlpool)이 청원한 가정용 세탁기 세이프가드의 부당함을 함께 주장한다. 한국 정부도 공청회에 참석해 월풀 주장을 반박하며 삼성과 LG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의 수입산 세탁기 세이프가드 조사에 대한 공청회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ITC 사무소에서 열린다.

세이프가드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갑작스럽게 크게 늘어 국내 제조업체가 피해를 받았을 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 반덤핑 조사와 달리, 외국 업체가 덤핑 등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아도 국내 업체가 심각한 피해를 본 것으로 판정되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 삼성과 LG는 월풀의 주장과 달리 미국의 세탁기 수입이 예상치 못하게 급증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미국 세탁기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본 것도 없다고 주장할 방침.

한국 정부도 산업부와 외교부 등 관계 부처가 공청회에서 월풀의 청원이 세이프가드 발동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힐 계획. 삼성과 LG, 정부는 공청회에 앞서 ITC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조사 대상 기간인 2012~2016년 미국 내 세탁기 출고가 30% 이상 증가하는 등 미국 세탁기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수입도 자연스럽게 늘었다고 지적. 월풀의 영업이익률이 2012년 4.8%에서 2016년 6.5%로 증가하는 등 미국의 세탁기 산업이 세탁기 수입으로 심각한 피해(serious injury)를 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미국 업체 중 생산시설을 가동 중단하거나 직원들을 구조조정한 사례도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과 LG는 만약 월풀의 세탁기 사업이 어려움에 부닥쳤다면 그 원인은 수입이 아니라 월풀의 잘못된 경영 판단이라고 지적. 월풀이 소비자 선호가 뚜껑이 위에 있는 탑 로드(top-load) 세탁기에서 세탁물을 앞으로 넣는 프론트 로드(front-load)로 옮겨가는 추세를 감지하지 못하고 제품 혁신 등에 실패했다는 것. 정부는 삼성과 LG가 미국 내에 가전 공장을 건설하는 점을 언급하고서 월풀 청원대로 세탁기 부품까지 세이프가드 대상에 포함할 경우 이들 공장 가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

앞서 월풀은 삼성과 LG가 멕시코와 중국에서 세탁기를 생산·수출하다 미국이 이들 국가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자 베트남과 태국으로 생산지를 옮겨 우회 덤핑했다고 주장. 월풀은 특정 수량 이상으로 수입되는 세탁기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달라고 ITC에 요청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09-07 09:41
 
최종병기 17-09-07 22:33
 
그냥 삼성,엘지 제품을 못따라갑니다. 살려주세요 빌어라... 치졸하네.
원츄 17-09-11 18:41
 
다른 얘기지만 런던 화재의 시작이 월풀 냉장고였죠
 
 
Total 2,16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8911
2163 롯데, 인도 아이스크림 제조사 인수…최대 50억弗 투자 (3) 스크레치 11-24 555
2162 세계 GDP 근황 (7) 레스토랑스 11-24 1821
2161 1인당 GDP 올 3만달러 '깜짝 돌파' 할까 (14) 스크레치 11-23 3134
2160 '와신상담' 삼성, 7나노 파운드리 美·中 고객사 … (2) 스크레치 11-23 2516
2159 삼성D, 내년 6세대 OLED 新공장에 최대 5조 투자 (1) 스크레치 11-23 1629
2158 英 안풀리는 경제… 세계 5위 대국 프랑스에 내줬다 (8) 스크레치 11-23 1947
2157 삼성 낸드플래시 점유율, 2위 도시바와 최대격차 (2) 스크레치 11-22 3142
2156 월드컵 진출국 경제순위 (2018년) (3) 스크레치 11-21 3290
2155 삼성 반도체 인텔 잡고 세계1위… SK하이닉스 3위로 급등 (10) 스크레치 11-20 4465
2154 유럽 자동차시장 한국-일본 기업 판매량 순위 (2017년) (5) 스크레치 11-20 3310
2153 대출금리 다시 상승...은행 이자수익 5년 만에 최대 ~ (4) 블루하와이 11-19 1694
2152 '요금할인 25%' 직격탄 알뜰폰 경영 위기 ~ 블루하와이 11-19 1452
2151 트럼프의 미국보호무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7) ㄱㅈㅎ 11-19 1037
2150 선진국 TOP10 수출대국 순위 (2017년) (11) 스크레치 11-19 3180
2149 세계 D램시장 점유율 순위 (2017년 3분기) (2) 스크레치 11-18 3606
2148 세계 서버D램 점유율 순위 (2017년 3분기) (1) 스크레치 11-18 2589
2147 40조 석유 주식 내다판다는 석유대국 노르웨이, ‘석유의… (7) 스크레치 11-18 3655
2146 러시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순위 (2017년 3분기) (1) 스크레치 11-18 2342
2145 테슬라 신차 근황[외계인고문수준] (5) 케인즈 11-18 2711
2144 中 일대일로 잇단 타격…파키스탄도 댐 건설 않기로 (2) 스크레치 11-18 1632
2143 제가 일뽕은 아닌데 너무 어처구니 없는 발언하시는분들… (6) Solitarie 11-18 998
2142 외국 독점 체제 깰 '광학렌즈 가공' 원천기술 나… (1) 케인즈 11-18 1352
2141 삼성, 세계 반도체 1위 굳히기..압도적 투자까지 (1) 스크레치 11-18 1218
2140 현대·기아차, 올 유럽 점유율 6.4%…역대 최고 수준 (1) 스크레치 11-18 944
2139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도 압도적 1위 (1) 스크레치 11-18 68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