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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경북 구미에 구축한 첫 6세대 OLED 라인의 양산 시점이 이달 말로 재차 연기됐다. 아직
가동율을 끌어올릴 만큼 수율이 안정되지 않았고, 경기도 파주 AP2-E2 라인으로도 기존 수주 물량을 감당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 AP2-E2 라인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3~4종이다. 애플에 공급하는
애플워치용 소형 디스플레이와 LG전자 V30에 공급하는 스마트폰용 OLED, 그리고 구글에 공급하는 '픽셀2'
용 OLED다. 여기에 중국 샤오미가 연말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OLED도 AP2-E2에서 소량 생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록 아직은 AP2-E2 라인으로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물량을 감당할 수 있지만
E5 라인의 양산 가동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