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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식품 알레르기, 실제로는 적다.
등록일 : 10-05-14 10:26  (조회 : 4,70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식품알레르기, 실제로는 적다.





원문요약 :

 자신이 특정 식품에 대해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 중 실제로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 UCLA 연구팀의  Marc Riedl박사는 잘못된 연구, 오진, 요상한 실험이 난무하고 있다고 한다. 식품 알레르기가 실제 나타나는 비율은 어린이의 약 8%, 성인은 5% 미만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전체 미국인구의 약 30%가 식품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구팀은 식품 알레르기가 있다는 진단을 받고 자신의 병원을 찾은 환자의 약 절반은 실제로는 알레르기가 없다.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심각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식품 알레르기의 위협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되지만, 실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적다. 또한 기존의 검사체계가 스스로를 환자로 만드는 것은 위험하다며 앞으로의 검사기준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였다.







해외 네티즌 반응 :

Priyanka
Portland, OR
May 11th, 2010
7:33 pm
글루틴 알레르기가 유행하자 금새 식료품점과 식당에서 과도하게 글루틴프리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불과 몇 달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루틴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서 잘 살다가도, 지금은 말도 안된다고 펄쩍뜁니다. 난 식품 알레르기로 빌빌대는 놈들이 많다는 것과 의사들이 헛소리 욍알왱알대고 있었다는게 끔찍합니다. 의사란 것들은 그냥 돈을 좀더 벌기 위해서 환자를 5분 보고는 의료보험을 쓰게 하지. 또 사람들은 알레르기 치료한답시고 비싼 다이어트음식을 먹고, 식물성 식단을 짜고 그러면서 친자연주의자가 되어버리지.

 나는 그냥 걱정이 병으로 된다고 생각해. 음식과 건강의 관게는 슬프게도 우리를 옭죄고 있을 뿐이야. 부정적인 기사들을 보면서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이고 그러니까. 음식은 그냥 적당히 먹고 그러면 되. 또 정작 음식에 대해 엄청난 걱정을 하더라도, 지방이나 비만은 간과하고 있지.

 

 

Christine
Knoxville
May 11th, 2010
10:20 pm
좋아, 잘봐봐. 자신의 알레르기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야. 에피네프린은 항알레르기성 작용을 하지 하지만 에피네프린은 특수한 가스들에 의해서 반응을 하지 못할 수 있어. 예를들면 견과류의 가스들이지.

이봐 진정해, 의사들은 사실 당신을 치료하려는 거라고. 그들이 우리를 고통의 도가니에 빠트린것도 아니라구. 사실 그들도 고통받고 있어.

그리고 이 기사에서는 알레르기가 유발되는 것을 간과하네. 그저 알레르기가 없다라¡¦

그리고 일단 의사나 과학자들이 제대로 된 용어나 진단법을 썼으면 좋겠다. 유사기름을 넣고 달리는 자동차꼴이 되긴 싫으니까.

 

 

SKV
New York, NY
May 11th, 2010
7:33 pm
스스로 알레르기가 있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싫어하는 음식이나 편식에 의해서 왜곡된 영양체계를 가지고 있고 이게 진짜 문제다..

 

 

mister bunny
long island new york
May 11th, 2010
7:33 pm
알러지와 싫어함의 작용의 차이일뿐이군.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 계란 알러지가 있다는 놈들이, 빵구워주면 잘 먹기만 하더만.

 

 

Nick Lento
Cliffside Park, NJ
May 11th, 2010
6:28 pm
수백만의 미국인들은 일상적인 음식으로부터 공격받고 있어. 환자의 치료보다, 눈에보이는 의학적인 증거에 대한 치료거부 권리가 앞선다는건 슬픈 일이야.

그나저나 식당에서 우유나 밀을 제외하고는 살게 없어. 쉽지 않지. 씨리얼도 ¡°귀리¡±로 만들잖아. 제길. 망할놈의 낙농이 가득차있어.

자신의 환자를 믿고 그에 맞는 처방을 해줘야 할 것이야.

 

 

Jack
Illinois
May 11th, 2010
6:28 pm
어머나!! 뭔짓이야! 늦기전에 그만두라고. 알레르기 산업전반을 파괴하고싶은거야? 망할!

 

 

Shelley
San Francisco
May 11th, 2010
6:28 pm
난 견과류에 대한 알레르기 처방을 받고 있어요. 요새 살면서 죽어가는걸 느껴요. 내가 어디에서 이것들을 섭취했을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음식점에서 주방장이 감칠맛을 위해서 헤즐넛을 넣기도 하고¡¦ 뭐 그렇지요. 난 사실 사과외 밀가루를 제외하면 다 알레르기가 있어요. 어쩔 수 없이 목숨을 걸고 살고있어요. 젠장. 그래서 병원 주위를 벗어날 수 없지요.

 

 

Eggplant
Houston
May 11th, 2010
6:28 pm
놀랍지도 않아 이제 이런건.

 

 

David
Massachusetts
May 11th, 2010
10:02 pm
진짜 알레르기 : 알레르기에 구속되는 누군가의 정신

 


CT
May 12th, 2010
1:45 pm
음식에서 일단 화학물질을 빼고 말하자

 

 

claire
cape cod
May 11th, 2010
11:22 pm
알레르기 여부를 떠나서, 음식에 대한 도덕성은 섹스에 대한 도덕성보다 우선되어야해,

 

 

Valerie
New York
May 11th, 2010
7:33 pm
아 슬프네요. 더 이상 의사양반을 믿을 수가 없네

 

 

Robert Latkany, MD
New York,NY
May 11th, 2010
8:42 pm
이련 편협한 시각으로 쓰여진 칼럼 따위가 문제라고. 실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너무 잔인하지 않아?

 

 

bob
Philadelphia
May 11th, 2010
7:33 pm
어쩌라고?  다음은 발기부전인가?

 

 

Pierce Randall
Atlanta, GA
May 11th, 2010
10:02 pm
글쎄, 사람들은 그들이 뭘 원하든 뭘 먹든 실제로 깊게 살펴보면 다 알레르기였어





알레르기의 계절인 봄도 다 지나서 이런 기사를 번역하자니 철지난 과일을 사온 느낌입니다. 국내는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엄청나지요. 우리도 이제는 알레르기의 안전지대로 보기 힘드니 미리미리 관심을 갖고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번역해봤습니다.

Ps. 이건 사회/문화일까요 기타일까요... 애매해서 그냥 기타해외로 넣었는데 사회/문화가 더 어울리나요?




번역자 : 조주(제보는 댓글, 쪽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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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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