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의 말대로라면 임대계약기간 동안 소속팀에서 뛰지않았으므로 기간이 남아있는거고 김연경은 FA가 아니란 소린데....뭐 이런 개같은 소리가 있나 싶네요....이건 완전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먹겠다는건데....
이게 만약 인정될 경우엔 앞으로 나올지 말지 모르겠지만 뛰어난 선수들을 계속 임대만 보내서 노예처럼 은퇴할때까지 부려먹겠다는것....같은데....농노도 아니고...ㅉㅉ
다른 리그로 임대를 가거나 다른 팀으로 임대갔을때는 그럼 계약기간에 포함되지 않고 그냥 그건 다른 계약처럼 볼 수 있다는 의미인데, 다른 종목들 축구등을 생각해 볼때 이런 경우는 있을 수가 없죠.
왜? 배구에서는 이런 이상한 일이 생기나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이해가 불가이죠..
우리나라 배구만 이런가?
프로배구가 출범했을 때 프로야구 규정을 참고로 했기 때문에 이런문제가 발생한 겁니다.
프로야구에는 임대라는 것이 없죠.
김연경의 경우에도 당시에는 임대규정이 없었고 흥국생명이 구단임의대로 임대를 보낸 것이기 때문에 임대시에는 게약기간에 포함이 안된다고 해석을 한겁니다.
그리고 김연경의 에이전트는 유럽식 해석 쉽게 얘기해서 말씀하신대로 축구규정을 들어 김연경의 계약기간이 끝났고 FA가 됐기 때문에 해외이적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커지게 된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