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야후가 홈페이지에 러시아로 국적을 바꾸고 소치올림픽에서 맹활약하는 안현수를 크게 다뤘다. 야후스포츠는 13일 2006올림픽에서 4개의 메달을 따낸 안현수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러시아로 국적을 변경한 사연을 소개하고 “부상문제만 아니었다면 (3연속 올림픽출전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쇼트트랙 선수중 하나가 되었을 것”이라는 아폴로 안톤 오노의 촌평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안현수가 한때 미국에 몹시 오고 싶어했지만 조건이 안맞아 러시아로 선회했다는 비화도 덧붙였다. 2014.02.14. <사진=야후 웹사이트> robin@newsis.com
야후는 13일 메인화면에 안현수가 포효하는 사진을 싣고 '러시아가 산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터(The Olympic speedskater Russia bought)'라는 큰 제목과 '미국은 돈이 없어 놓쳤다'는 작은 제목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