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대회(Boston Marathon)에서 우승한 서윤복 선수 환영회
대한체육회는 13일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故 서윤복(육상 마라톤) 옹이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에 안장된다.
안장식은 14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제 3묘역에서 거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故 서윤복 옹은 1947년 4월 19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 한국인 최초로 태극기를 달고 제51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동양인 최초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국립묘역에 안장된 육상인으로는 2002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故 손기정 옹 이후 두 번째다.
현충원에서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