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결국 계속된 연장전의 체력소모로 인해 준결승에서 패배하고 마는군요..
우승에 유리하려면 최민호처럼 매번 한판승은 아니더라도, 한두번 정도는 한판승으로 올라가거나, 그러진 못해도 정규 시합 시간 5분안에 빨리 경기를 마치는 게 중요한데, 계속 연장전까지 포함해서 8분이나 시합을 하니 체력소모가 장난아니었던 것 같군요.
게다가 경기도중 팔부상까지 당했었다고 하네요.
결국, 팔부상으로 기술 구사를 제대로 못해, 체력전으로 끌고가다가 매번 연장 접전으로 체력까지 바닥나서 패배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