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등 코치진 6명 구성 완료…VNL 통해 다양한 선수 테스트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매머드급 코치진 구성을 마치면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강성형 코치와 김성현 트레이너에 추가로 외국인 코치 3명을 확정했다.
새롭게 합류하는 코치는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2·스페인) 코치와 마시모 메라시(44·이탈리아) 체력 트레이너, 안드레아 비아시올리(30·이탈리아) 전력분석관 3명이다.
라바리니 감독을 비롯한 외국인 코치진 4명에 강성형 코치를 포함한 국내 코치 2명, 총 6명으로 이뤄진 코칭스태프다.
기존 월드리그와 그랑프리를 통합한 VNL은 16개국이 참가해 5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데,
1주차는 오는 21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시작한다.
2주차는 중국 마카오(5.28∼30),
3주차는 미국 링컨(6.4∼6),
4주차는 이탈리아 페루자(6.11∼13),
5주차는 한국 보령(6.18∼20)에서 차례로 열린다.
여자 배구는 올림픽 출전하기 위해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코치 선임하고 준비 잘 하고 있는데..
남자 배구는 감독부터 꼬이는구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