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생이에는 농구팬 분들이 얼마 없나봐요
저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대구 삼성라이온즈 팬이고, 겨울에는 대구 오리온스 농구 팬이었던 사람입니다.
오리온스가 고양으로 짐싸고 날아갔을때만 해도 배신감이 컸지만 그래도 연고지 이전은 한번 참았습니다.
하지만 14억을 포기하고 조건없는 트레이드를 요구한 천재가드 김승현선수의 요청을 받아들이는척했다가
딴소리하는 오리온스구단에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입니다.
솔직히 ㅄ같이 30연패 넘게 할때도 응원했던 팬인데 이건진짜 용서할 가치가 없습니다
저는 이제 앞으로 오리온과자는 먹지 않을것이고 보험가입하라는 동양생명 전화 오면 욕할겁니다.
무관중 운동에도 동참할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