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현, 박태환 실격에 “걘 더 혼나야 돼” 망언
'도전수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중인 모델 이나현의 망언이 국민들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렸다.
이나현은 28일 오후 박태환의 실격 소식에 '박태환? 걘 좀 더 혼나야 돼'라는 '이해불가' 망언을 내뱉었다.
이 말을 본 친구가 트위터로 당황한다는 듯 이모티콘을 남기자 사과하기는 커녕 '말 잘못했다. 내가 웁스'라고 수습했다. 이후 원성이 빗발치자 그제서야 '죄송합니다. 제대로 보지도 않고 막말했네요'라고 '마지못해'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날이 덥더니 급기야 실성한 사람이 생겼네' ''도수코' 녹화 방송이라 잘라낼 수도 없고' '이젠 별게 다 헛소리를 하고 다니네' '당신은 좀 많이 혼나야 될 거 같아' '사과하는 태도봐라 쯧쯧' 등의 비난을 높이고 있다.
이나현은 21일 첫방송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한 참가자다. 3개 국어가 능통한 중국 청화대 영어학과 마케팅을 전공했고 대학교 졸업 뒤 삼성과 JYP 등 유수기업 중국법인에서 인턴으로 재직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작성일 : 12-07-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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