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 직무대행, '자격정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대표팀은 감독 없이 대회 출전
이번 2018-2019시즌 '팀 킴'을 제치고 새로이 국가대표 타이틀을 받은 춘천시청 여자컬링 실업팀의 감독이 지도자 등록을 거부당해 국가대표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여자컬링 대표팀은 지난 9월에 열린 컬링 월드컵 국제대회에 감독 없이 출전해야만 했다. 컬링 지도자 등록의 경우 춘천시청 실업팀이 소속된 강원도 컬링경기연맹과 강원도체육회, 대한컬링경기연맹, 대한체육회 승인을 모두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강원도 컬링연맹 측이 아직까지 승인하지 않아, 지도자들이 정식 등록을 못하고 있다.
이를 두고 "지역 연맹은 과거에도 실업팀 창단이나 감독 공모 여부, 감독 나이 등을 놓고 체육회나 실업팀, 감독 등과 여러 차례 갈등을 빚었다"면서 "괘씸죄 때문에 고의로 승인을 거부한다는 의혹이 이는 이유다"라고
컬링연맹의 행정문제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지난해 평창 올림픽을 코 앞에 앞두고 연맹이 관리지정단체가 되면서 선수들이 제대로된 환경에서 훈련을 하지 못해 올림픽 준비에 큰 차질을 빚었다.
외국팀과 싸워야 하는데..
자기들 밥그릇 싸움에...감독 없이 대회 출전 ㄷㄷ
어휴..
빙신연맹 언제나 항상 이 모양이냐...
여자아이스하키도 그렇고...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