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가 세계 2위 브라질도 완파했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얼스 코트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브라질과의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연경(21점)과 한송이(16점)의 공격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21)으로 완승했다. 세르비아전 7연패를 끊으며 상승세를 탄 한국은 세계랭킹 2위 브라질전에서는 13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한국은 지난 2003년 그랑프리 대회에서 승리한 후 9년간 브라질에 13경기 연속 패배를 맛봤다. 2승1패가 된 한국은
중국과 함께 조 2위에 올라 8강을 향한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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