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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07 18:47
[잡담] 오늘 점유율 축구 들고 나와야 이길듯..
 글쓴이 : 흑꼼
조회 : 925  

개인돌파 말고

미드의 유기적인 짜임새 있는 패싱 플레이로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경기 자체를 장악해 나가는 방식으로 가야 함..

그래야 우리 애들 체력소모도 줄이고

브라질 애들의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축구를

조금이나마 무마시킬 수 있을 듯.

그렇다고 선수비 후역습은 안됨.

공격력 시망이라... 그리고 브라질 같은 개인기 좋은 팀은

10백 수비 하고 있다 하더라도 골 안먹힌다 장담할 수 없음..

특히 툭툭 패스하다가 패널티라인안에 공격수 공간 만들고

개인기로 벗겨내서 골 먹히는 장면은

그동안 남미팀들 상대로 우리가 많이 먹혔던 패턴임..

허리에서 강하게 프레싱 해주면서

패싱플레이로 공간 만들어내는

공격수한테 툭툭 찔러주고

결정을 반드시 지어야 함..

이리저리 하다 볼 미드에서 뺏기면

정말 위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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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개 12-08-07 19:02
   
완전 동의합니다.
무엇보다 전방부터 강력한 압박!
공을 오랜 시간동안 점유!
승리를 위한 필수요건이죠.
아라미스 12-08-07 19:19
   
상대 개인기가 좋아서 점유율 높이기기 힘들다는게 문제..
허각기동대 12-08-07 20:37
   
체력이 바탕안되면 꿈같은 얘기죠. 일단 유기적 움직임 자체가 현재로선 힘들어보이는데 이게 왜그런가 하면 선수마다 기초체력의 편차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더 나가는 선수와 더 못나가는 선수 사이엔 필연적으로 간극이 생기는데 일정이나 상황상 덜 피로하고 개인기가 뛰어난 브라질은 이곳을 휘저을듯 합니다. 우리가 믿을것은 전반에 최대한 리드하면서 끝내고 많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급속히 체력이 방전되는 후반전에 체력이 세이브된 벤치선수들을 활용해 브라질의 화력을 견디는 방법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괴개 12-08-07 21:12
   
화력을 견디는게 더 힘듭니다. 벤치선수 나오기전에 게임 끝납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다가 허정무가 월컵때 말아먹었어요.
공수 다 강한 팀이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해야겠지만, 브라질은 공격은 강해도 수비는 약합니다.
압박할때 바짝 힘들고 빨리 공 뺏어서, 볼 오래 돌리면서 버티는게 훨씬 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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