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거리에서 올림픽 경기를 구경하던 50대 영국 남성이 표정이 없다는 이유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남성은 근육이 경직되는 파킨슨병 환자였다.
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12 런던올림픽 첫날이었던 지난 달 28일 사이클 도로 경주를 관람하던 54세 마크 워스폴드는 "웃지 않고 즐기고 있지 않는 것 같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아야 했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life/107051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