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기타 스포츠
 
작성일 : 16-08-17 19:52
[올림픽] <올림픽> 복싱서 '또' 판정논란…'또' 러시아
 글쓴이 : 나무와바람
조회 : 1,653  

AKR20160817058951007_04_i_99_20160817152310.jpg


리우올림픽 복싱에서 '석연찮은 판정승'이 또 나왔다.

복싱 밴텀급(56㎏)에 출전한 마이클 콘란(아일랜드)은 17일(한국시간) 8강에서 만난 블라디미르 니키틴(러시아)에게 심판 만장일치로 판정패했다.

콘란은 현역 세계챔피언으로 이번 대회 최고의 우승 후보로 꼽혔다. 이날 경기도 그가 공격을 주도했다.


승리를 자신하던 콘란은 심판이 니키틴의 승리를 선언하자 깜짝 놀라 링을 떠나지 않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관중도 심판에게 야유를 보냈다.

격분한 콘란은 심판이 부패했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기자들을 만나고서도 좀처럼 화를 가라앉히지 못하던 그는 "(심판들이) 내 올림픽 꿈을 강도질해갔다"며 "완전히 상대를 압도했는데 어떻게 결과가 이렇게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분노에 찬 눈물을 흘렸다.

콘란은 "심판진은 부패했다"며 "앞으로 국제복싱협회(AIBA)가 주관하는 대회는 제아무리 올림픽이라 해도 절대 출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콘란은 경기 결과에 대한 공식 항소를 AIBA에 제출했지만, AIBA는 "콘란의 의견은 근거가 없다"며 일축해 결과가 그대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 복싱 종목에서 판정논란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바로 전날 러시아의 예브게니 티셴코(25)가 남자 복싱 헤비급(91㎏) 결승전에서 바실리 레빗(28·카자흐스탄)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이겼다.

수비에 치중하다가 머리에서 피까지 터진 티셴코가 예상을 뒤엎고 승리하자 관중은 심판진에게 야유를 쏟아냈다.

티셴코가 금메달을 목에 걸 때, 러시아 국기가 오르고 국가가 울려 퍼질 때에도 관중은 야유와 조롱을 멈추지 않았다.

반면 레빗이 은메달을 목에 걸 때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레빗이 입술에다 손가락을 가져다 대며 '조용히 해줄 것'을 관중에게 요청할 정도였다.


http://sports.news.naver.com/rio2016/news/read.nhn?oid=001&aid=0008620352


러시아놈들은 참 답이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예그리나 16-08-17 19:57
   
심각하군요 러시아
소년명수 16-08-17 21:41
   
이건 뭐 상대방 뚜까 패서 기절시켜야 금메달 줄 듯?
2018 러시아 월드컵 벌써 안봐도 눈에 훤하다.
리멤버지 16-08-18 10:34
   
러시아가 스포츠계의 악의축이 되는구나 ㅋㅋ
 
 
Total 5,28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기타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11) 가생이 02-24 153438
3660 [골프] 올림픽 골프 성적도 세계랭킹에 반영되네요 (7) 독사1 08-24 2455
3659 [배구] 배구 김연경 “이번엔 회식도 없었다…양궁 대표팀 … (4) llllllllll 08-23 3729
3658 [올림픽] [리우올림픽] '백서' 내겠다는 정몽규 선수단… Shark 08-22 1609
3657 [골프] PGA Tour 김시우프로 우승! (2) 독사1 08-22 1231
3656 [올림픽] [리우2016] 400m 계주 미국 제친 일본, 한국 스포츠에 숙… 나무와바람 08-22 1832
3655 [올림픽] 올림픽 메달 순위 (7) gaevew 08-21 2196
3654 [격투기] [오늘의 UFC] 맥그리거, 디아즈에게 판정승…1차전 설… (2) 나무와바람 08-21 1635
3653 [올림픽]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성적 희망사항(목표)... ekanf 08-21 1495
3652 [올림픽] 가장 합리적인 올림픽 성적 국가순위 선정방식? (2) ekanf 08-21 1861
3651 [올림픽] [리우]'올림픽 金!' 박인비, 무려 116년을 기다… (1) 나무와바람 08-21 1803
3650 [올림픽] '불멸의 볼트' 3회 연속 3관왕 위업…400m계주 … (1) 나무와바람 08-20 1062
3649 [올림픽] 2전3기 오혜리, 태권도서 두 번째 금메달 나무와바람 08-20 1066
3648 [올림픽] 담담한 김연경, 통역 논란에 "아쉬웠다" (2) 나무와바람 08-20 1860
3647 [올림픽] 태권도 채점방식 개선방안? (3) ekanf 08-20 1591
3646 [올림픽] 매너남 브라질 현지인들에 인기만점..ㅋ (7) yj콜 08-19 3763
3645 [기타] "IOC 위원이 되고싶다" 연아의 꿈은 어떻게 되나? (7) 블루하와이 08-19 2964
3644 [잡담] 일 여자배드민턴 복식이 금을 땄는데... (2) FK리스 08-19 1814
3643 [올림픽] 현재 메달순위 (2) gaevew 08-19 1798
3642 [올림픽] 주유소 화장실 기물파손…점차 드러나는 美수영선수… (3) llllllllll 08-19 2160
3641 [올림픽] 유승민,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인 두 번째 '쾌거… (1) 나무와바람 08-19 979
3640 [올림픽] 태권도 한국 출전 제한이 해제 되었군요. 오픈스트링 08-19 2172
3639 [올림픽] IOC 고위 인사가 대규모 암표 판매 연루 '망신' llllllllll 08-18 1006
3638 [격투기] [UFC 202] 럼블 vs 테세이라, 누가 실신해도 이상하지 않… (2) 스테판커리 08-18 871
3637 [올림픽] [오늘의 리우] 태권도 김소희, 금빛 발차기! 女 골프… 나무와바람 08-18 1378
3636 [올림픽] 현재 메달 집계 현황 (2) gaevew 08-18 1453
3635 [올림픽] 복싱 오심논란 심판 퇴출. (7) 오픈스트링 08-18 2466
3634 [배구] [리우올림픽]"김치찌개 회식에 실소" 여자배구 현실 … (7) llllllllll 08-17 3327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