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합니다 ^^

위원장 직권으로 해줄것 같지가 않내요

한세기에 한번 날까말까하는 천재고 어마어마한 노력파이기도 하죠.

다른 사람한테 싫은소리 한번 못하고 수많은 부당한 판정에 단 한번도 울분을 토한적도 없는
어리지만 정말 존경하는 선수인데 많이 아쉽군요..

우리나라에 이런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기 쉽지 않은데 빙연은 이미 연아편이 아니고
오히려 대한체육회와 빙연에서 장차 연아가 선수위원 나가려는 꿈을  잘알기 때문에
거절 못할것이라는 점을 이용해 은퇴 못하게 했었죠.

2013세계선수권 복귀전에서 후배들을 위한 올림픽 티켓을 2장더 확보하려고 최선을 다하여 우승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평창올림픽 유치하는데도 돌리고, 소치에 억지로 내보내고, 평창 홍보대사와 올림픽일도 다 맡겨놓고 해도
불평없이 묵묵히 임했는데 ...

강수진씨의 뭉개진 아름다운 발처럼, 어릴때부터 수만번 러츠점프로 인해 벌써 휘어져버린 연아의 발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선수로서 경기에 나간 모든경기에서 단한번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적 없는 위대한 선수이지요.

유니세프 자선활동과 엄청난 기부에도 너무 감사한데 그녀를 도울 방법이 없군요.

유승민씨도 축하드리고 연아는 이후에 위원장 직권으로 선수위원으로 활동할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방송에서도 마무리멘트로 했듯이 '우리는 언제나 피겨여왕을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동계 올림픽때 또 선출하지 않나요?
어짜피 선수위원은 참가 선수단 개별 투표로 하는건데,
동계 올림픽때 참가 선수단들이 투표해서 선출 하겠죠.
하계때 선출된 나라는 입후보가 제외 된다면 몰라도 말이죠.

하계 동계 합쳐서 투표에 의해 선출된 선수 위원은 국가별 1명만 가능.
그래서 유승민이 당선되면서 김연아 씨의 투표에 의한 선수 위원 선출이 물 건너갔다는 것.

그런데 IOC 위원장이 지명함에 따라 IOC 선수위원이 되는 쿼터가 7 장이 있음.
그 중에 2018년에 임기 만료가 되는 쿼터가 있는데 중국의 양양A임 (현 중국 쇼트트랙 코치).
양양A를 대체하는 선수위원을 지명해야 함.

부디 김연아 씨가 지명되기를.

뜬금없는...
아무래도 작전세력이 미리 알박기 시킨듯

왜구들의 방해공작 로비로 위원장 직권지명은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