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리우에서 금빛 낭보가 전해졌다.
주인공은 여자 양궁 개인전에 출전한 장혜진이다. 준결승전에서 기보배를 꺾고 결승에 오른 장혜진은 결승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흐를 6-2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우리 대표선수로는 첫 2관왕이자, 5번째 금메달이다. 장혜진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기보배는 3-4위전을 승리하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그 외 오늘 첫 일정을 시작한 복싱에서 함상명이 1라운드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골프 1라운드에 출전한 안병훈과 왕정훈은 9위와 1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한편, 유도는 아쉽게 또 다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유도 남자 100kg에 출전한 조구함은 16강에서 한판패를 허용하며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http://sports.news.naver.com/rio2016/news/read.nhn?oid=533&aid=000000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