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한 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시종 일관 우세하게 경기를 펼쳤으나, 역습 한방에 무너지며 0-1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배드민턴 복식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나선 모든 팀이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좋은 소식을 전했다. 배드민턴의 간판인 이용대-유연성 복식조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 조에게 아쉽게 패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지만, "8강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선전을 약속했다.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8강전에서 만난 우크라이나에게 덜미를 잡히며 최종 5위의 성적으로 올림픽을 마감했다.
최종라운드를 남겨놓은 남자 골프에서는 기대했던 안병훈이 1언더파만 추가하는데 그치며 공동 14위로 메달 경쟁에서 멀어졌다. 함께 출전했던 왕정훈은 6오버파로 부진하여 공동 51위까지 떨어졌다.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강호 싱가포르를 만난 잘 싸웠지만 뒷심 부족으로 인해 2-3으로 역전 당하며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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