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가 이제 자신의 체급으로 돌아갈 때라고 했다.
지난 12일(이하 한국 시간) UFC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UFC 202 네이트 디아즈와 재대결을 마치고) 다음 경기에 페더급으로 돌아가 (조제 알도와) 통합 타이틀전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딴 생각 말라는 압박이었다.
그런데 맥그리거는 시큰둥했다. 바로 "그러겠다"고 답하지 않았다.
지난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체육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이트 대표의 발언에 대해 "그 기사를 읽었다. 더 지켜보자. 아직 진행된 게 거의 없지 않나. 일단 디아즈와 경기하고 나서 그다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77&aid=0000043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