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에 또 하나 버거운 장애물이 등장했다.
태국 국기를 달고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에리야 쭈타누깐(20)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뒤 "이제 브라질로 가서 또 한번 큰 대회를 치른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가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뜻이다. 진작에 그는 리우 올림픽에서 조국에 금메달을 안기고 싶다고 여러차례 밝혔다.
쭈타누깐이 이번 대회에서 보인 경기력은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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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타누깐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이어 세번째다. 이들 셋은 모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다.
리디아 고와 헨더슨도 벅찬 마당에 또 한명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가 추가된 셈이다.
http://sports.news.naver.com/golf/news/read.nhn?oid=001&aid=0008577951
작년과 올해초만 하더라도 당연히 골프에서 메달은 우리선수들이 차지할 것 같았는데...
요즘 분위기는 어째 여자골프에서 메달 하나라도 딸 수 있을지 걱정스럽네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