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사상 첫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하는 기보배가 가볍게 16강에 안착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본선 32강에서 마르첸코 베로니카(우크라이나)를 세트점수 6 6-2(29-27, 27-27, 29-29, 29-25)로 이겼다.
남자 세계랭킹 1위 김우진은 앞서 열린 남자 개인전 본선 32강에서 리아우 에가 에거사에게 세트점수 6-2로 무너지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양궁을 비롯하여 유도, 펜싱, 탁구 등에서 확실한 메달 후보였던 선수들이 줄줄이 탈락했다.
또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28-31로 스웨덴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비보 속 낭보도 있다. 여자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김서영이 2분 11초 75의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기록은 종전 2014년 자신이 직접 세웠던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 신기록이다.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 경기는 11시 36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http://sports.news.naver.com/rio2016/news/read.nhn?oid=533&aid=0000000046
기대주들의 이른 탈락 덕에 어제는 밤새지 않고 나름 일찍 잠자리에 들었네요 ㅎㅎ;
스포츠에 이변은 늘 나오기 마련인지라 반대로 기대하지 않은 선수가 갑자기 잘해서 메달을 따내는
경우도 이번대회에 꼭 나오리라 믿고 기대하고 있네요! 우리 선수들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