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기타 스포츠
 
작성일 : 12-08-09 01:01
[잡담] 태권도의 위기
 글쓴이 : 위니위니
조회 : 1,346  

이번 대회 끝나고 올림픽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올림픽종목개편을 합니다. 야구,소프트볼등등 몇개종목의 정식종목 재진입여부를 포함해 현재 정식종목 1개가 제외됩니다. 그중 태권도가 제외종목의 유력후보중 하나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태권도가 박진감이 부족하고 일반인이 보기에 득점상황을 쉽게 알아차리기가 힘들다는게 이유였는데 이 때문에 런던올림픽대회에서는 이전보다 경기장의 크기도 축소시키고 전자호구도 개선시키는등 여러 방안을 내놓고 시행중인데 솔직히 오늘 경기를 보니까 그다지 나아진 것 같지 않습니다.

특히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한국에서 4체급에만 출전시켜 경기를 펼침에도 이렇게 지루한 경기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태권도를 올림픽에서 보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선수에겐 당장의 메달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어떤 인상을 남기느냐도 너무나 중요한 대회입니다.

태권도가 세계적인 무술로 인정받는데 올림픽종목이란 것도 분명 한몫을 할텐데.. 남은 경기에서라도 한국선수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많이 펼쳐 좋은 결과를 보여 줬으면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트림 12-08-09 01:03
   
ㅠㅠ
Winter 12-08-09 01:03
   
출저는???올림픽할때마다 계속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데 도대체 출저는 어디임
     
위니위니 12-08-09 01:19
   
올림픽 종목 퇴출 위기에 몰린 태권도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해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총회에서 런던올림픽 이후 26개 종목 중 하나를 탈락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내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IOC총회를 열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개막된 런던올림픽에 태권도의 운명이 달렸다고 보는 이유다.

“런던올림픽에서 짜릿한 경기를 선사해야 한다. 런던조직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전자호구 사용 및 득점 체계 개선을 통해 경기의 박진감도 높이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판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 경기 약 10분 전마다 태권도를 주제로 한 쇼를 기획해 관객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진감 넘치도록 안무에 신경을 썼다. 런던의 태권도는 다를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25&aid=0002215226
허각기동대 12-08-09 01:05
   
개인적 감상이라 그닥 위기감을 못느끼겠네요.
stabber 12-08-09 01:06
   
이대훈 16강 연장전까지 봤는데 10초룰 등..그닥 박진감이 안느껴지네요;;
물론 유도나 레슬링이나 다 속시원한 경기는 없긴한데....
블래기01 12-08-09 01:07
   
차라리 복싱처럼  매 링이 끝난 다음에 점수를 공개하는걸로 하면
훨씬 박진감이 나지 않을까  싶군요.

점수를 모르니깐  최선을 다해서  붙을수밖에...
태권도 시합의 약점은  너무  한점 한점에 연연해 하면서
질질 끄는데서  보는사람들을 지루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천사와아이… 12-08-09 01:09
   
편파판정 + 오심 난발 하겠군요.
조작 가능하겠고
명예시민 12-08-09 01:09
   
난 유도나 레슬링이 더 지루하던데 ;;;
펩시코리아 12-08-09 01:09
   
근데 나는 모든 스포츠가  다 지루하던데

한국인들이 너무 예민한거 아님
misang 12-08-09 01:10
   
난 태권도 보면서 똥 쭐 타는 건 처음인데. 개인적으로 축구 제외하고 모든 스포츠가 재미없지만 메달이 걸리면 달라지죠.
블래기01 12-08-09 01:10
   
그리고 우리 이대훈 선수는 왜 이렇게 불쌍하게 보이는지 ㅠㅠ
외관으로 무술인들 특유의  포스같은게 전혀 안느껴지니까
경기가 더 맥빠져 보이네요.
은구슬 12-08-09 01:15
   
태권은 발차기싸움 유도는 잡기싸움
허각기동대 12-08-09 01:17
   
남의나라 태권도 경기도 주의해서 봐요. 주관 빼고 보면 진짜 재미있습니다. 오죽하면 불구경하고 싸움구경만큼 재미있는 구경은 없다고 하겠어요.
     
블래기01 12-08-09 01:19
   
지금 다른나라 여자들 경기 하는데  재밌네요 ㅋㅋ
이대훈 선수 경기만 봤었는데  ....
이 경기는  재밌게들 하네요
허우돼 12-08-09 01:36
   
딴거됐구 도망치는짓좀 고만했으면함
국제대회마다 현지관중들 야유하는거 선수나코치한텐 안들리는건지 관중 무시하는건지 협회ㅂㅅㄷ
고치라고고치라고 그렇게 얘길해도 듣는척도 안하고 이젠 퇴출되거나말거나
     
불량식품 12-08-09 02:32
   
이번 경기들 보고나면 그런얘기 안나옴    특히 여자선수경기들 ㅇㅇ
허각기동대 12-08-09 02:55
   
아 자꾸 도망간다 어쩐다 떠드는데 제발 부탁인데 태권도조선 검색해 들어가서 바뀐룰좀 읽어나 보고 오쇼.
     
허우돼 12-08-09 10:41
   
무슨 선수신가봄?! 태권도 IOC 경기규정이나 룰북을 읽어보게?
님이 룰북을 진짜 읽어는보구 그런말 한건지 진심으로 의문이지만ㄲㅋ
새벽중계봤구 여전히 등돌리고 도망치던데 설마 그게 도망친것도 등돌린것도 아니라구 할꺼임?
극~히 개인적인 못땐 습관인진 몰라두 중계진도 계속 지적하던데??
그따위 행동은 태권도를 격투기 무예 스포츠 뭘로보건
재미어쩌구떠나서 종목의 존립을 부정하는짓이고 누가봐도 혐오감만 줄뿐임
지적된게 한두해도 아니구 왜 아직도 그딴짓을 하냔말이지
66만원세대 12-08-09 14:57
   
태권도가 아직 룰 정착기에 있는 것은 맞지만...
정식종목이 된지 그렇게 오래된  유도조차도 끊임없이 룰이 바뀌고 있는 것처럼 태권도가 단시간안에 룰을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겁니다.
사실 올림픽 퇴출에 있어 재미라는 측면도 분명 중요 하긴 한데 그것이상으로 중요한게 경기인구 입니다.
태권도의 경기인구는 1억명으로 가맹국가만 해도 200개국이 넘습니다.
이 정도 숫자는 전세계 모든 스포츠 통틀어 6위권에 해당되는 숫자입니다.
이렇게 저변이 넓은 스포츠를 단순히 경기 재미만을 가지고 퇴출시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단순히 재미나 저변을 따지면 요트나 카누 승마 같은 운동이 더 재미도 없고 저변도 취약하죠
그럼에도 태권도가 계속해서 퇴출 위협을 받는 것은 유슈와 카라테같은 다른 무술종목들의 로비가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죠
특히 카라데는 태권도 만큼이나 저변이 넓고 일본이 예전부터 공을 들이고 있어서 상당히 위협적인게 사실입니다
유슈도 경기인구는 태권도나 가라데만큼은 못하지만....중국 정부가 엄청나게 공을들이고 있기 때문에....
태권도 입장에서는 어떤의미에선 재미보다 더 신경써야할게 판정시비와 같은 구설수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문제가 오히려 퇴출에 더 직접적인 원인이 될수 있기 때문이죠
 
 
Total 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