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공개는 매 라운드 끝난 후에 공개하고 점수 판정 공개 전에 비디오 판독을 강화하면 오심 논란도 줄어들 겁니다. 지금처럼 점수 공개를 하려면 주심은 경기 진행과 벌칙 권한만 주고 부심들이 채점하는 방식으로 경기 중에 점수에 근접한 공격이 나오면 비디오 판독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다수의 비디오 판독 부심이 바로 분석을 해서 판정 오류를 수정해준다면 진행이 좀 더 매끄럽고 빨라지겠죠. 맨몸 격투기 종목에서 펜싱처럼 경기 도중에 비디오 판독을 신청해서 경기를 오래 끊는 건 관전의 흥미를 잃게 하는 요소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