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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8 22:21
[농구] 농구 전술의 기본.. 2:2게임 (픽앤롤,픽앤팝, 픽앤슬립)
 글쓴이 : 매튜벨라미
조회 : 9,621  

픽앤롤 연습영상




라존 론도의 픽앤롤 트레이닝 드릴
프로의 움직임이라 좀 더 볼만합니다.




2:2 게임이라는것은 가드와 빅맨의 2:2게임을 말합니다. 즉 두명에 의해 파생되는 전술로 농구 전술의 핵이자 전술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핵심중의 핵심입니다.
가드는 주로 볼운반자인 포인트가드(1번)가 역할을 수행하게되고 
빅맨은 프런트코트의 센터나 파워포워드(4,5번)을 말합니다. 

흔히 픽앤롤(Pick & Roll)이라고 하는것에서 픽은 빅맨이 스크린을 서는 행위(찍고) 그리고 가드가 그것을 이용해 타고 돌면서 다양한 파생방법을 쓰게 되는것입니다.


먼저 포인트가드(포가)가 공을 운반하여 상대 진영 아크(3점라인)쪽에 도달하면 
우리팀 빅맨이 포가에게 붙은 수비수(상대 가드)에게 스크린을 서고 
포가는 그것을 이용해 타고 도는데 이때 상대 가드는 스크린에 막혀서 쫓아갈수 없게되고 그로 인해 
공간이 열리게 되면서 다양한 패스 활로(패싱레인)가 열리고 틈이 생기게 됩니다.

수비 입장에서는 픽에 걸리게 되었을때.. 바로 이때 이것을 방지하려 몇가지 선택을 하게 됩니다.
1 늦었지만 다시 쫓아간다.
2 스위칭(재빨리 빅맨이 포가를 막고 스크린에 막힌 가드가 스크린을 섰던 빅맨을 마크)
3 상대가드에게 둘다 붙어버려서 패싱레인 저지

1의경우에는 다양한 파생이 될것이고
2의 경우에는 미스매치가 되기때문에 다양한 1:1 공격이 이뤄질수있습니다
3의 경우에는 우리 빅맨이 노마크가 되기때문에 패싱레인만 확보하면 득점할수있습니다

세부적으로, 
픽앤롤은 빅맨이 픽을 서고 골대쪽으로 뛰는겁니다. 
이때 포가는 벌어진 틈새로 빅맨에게 공을 투입하고 빅맨은 먼저 뛰었기때문에 앞서있는점을 이용해서 득점할수 있습니다.
픽앤팝은 상대 두명의 마크가 포가쪽에 집중될때 빅맨이 오히려 뒤쪽이나 사이드로 몇발짝 빠져주고 
포가가 뒤로 빼줘서 비어있는 빅맨이 점퍼를 쏘는것입니다.
픽앤슬립은 픽을 서는 척하면서 재빨리 안으로 파고드는겁니다. 포가는 픽을 타고 도는척하면서 미리 뛰어들어간 빅맨에게 공을 투입하는겁니다.

이처럼 2:2게임을 하면 수비에 균열이 생기고 마크가 떨어지면 자연스레 '헬핑디펜스'가 오게됩니다. 
그러면 또 외곽에 한명이 비게 되는거죠. 자연스레 와이드 오픈 찬스가 생깁니다.



아래는 리그에서 가장 픽앤롤을 잘 이용한다는 스티브 내쉬의 선즈시절 픽앤롤게임 분석영상입니다.

설명까지 있으니 매우 보기 편하실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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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펜베르크 12-10-18 22:56
   
국내농구는 스크리너 필요없지요. 스크린 서주면 반대로 돌아들어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스크린에 막힌선수옆으로 직선드리블 때려용. 그리고 페인트존에서 급제동걸고 공뒤로빼고 어리버리치고 턴오버. 이게 거의 공식이죠.  그리고 국내농구보면 스크린 제대로 서주는 4,5번 드물죠. 그리고 어설프게나마 2:2플레이를 써먹는팀은 KT,전랜정도 밖에 없을겁니다.
     
매튜벨라미 12-10-18 22:59
   
저는 4,5번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미국에서 중학교만가도 맨날 연습하는게 2:2게임인데
그걸 모를리도 없고.... 걍 포기해서 잘 안하는게 크고... 그보다
첫째로는 룰문제 두번째로는 스크린 이용을 잘 못하는것 같습니다.

스크린시에 뿌리치고 나오는 과정의 접촉에 대해 너무 관대하고
단순히 잘 이용을 못한다고밖에 ........;;;;;;;;;;
          
에펜베르크 12-10-18 23:03
   
문제는 KBL용병들중 정통센터와 파포가 거의 없는것 아닐까요?

예전에 스팀스마같은애들은 그렇다 쳐도, 대게가 아무리 관대하게 봐줘도 3번 이상으로는 안보이는애들이 대부분이던데; 레더같은애들 센터시키는게 KBL이니;;

레더는 아무리봐도 3번짜린디;;
               
매튜벨라미 12-10-18 23:21
   
확실히 크블은 흔히 말하는 '트위너'를 선호하죠.
당연히 국내 백코트진이 열악한데다가 골밑도 열악하니 한쪽에 특화되기보다는
둘다 어느정도 가능해서 최대한 효과를 내줄 선수를 선호할수밖에요..ㅜㅜ

근데 걔네도 하면 될겁니다... 기량으로 봐서는 못해서 안된다기보다는
안되니까 시도를 안하는듯해요 제 생각이지만요 ㅠㅠ
빅맨 몸빵이 안된다기보다는 가드 기량이 허접해서 해봤자 파생이 안되니깐
걍 다른 전술을 택하는거 같습니다.
애초에 2:2게임의 중요성 인식자체도 별로 없는거 같고;;;

농구는 2:2게임이 절반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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