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의 벽을 끝내 넘지못하며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라차부리의 찻차이홀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1-3(22-25 25-19 19-25 25-20)으로 패했다.
지난해 열린 2014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도일본에 패한 한국은 메달 획득의 꿈이 좌절됐었다. 1년이 흐른 뒤 설욕에 나섰지만 일본의 끈질긴 수비와 페인트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국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특히 상대의 페인트 공격에 중요한 포인트를 내주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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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처럼 김연경 혼자 잘해봐야 별소용없나봅니다. 일본선수들은 대체로 골고루 잘하는 편이더군요.
태국에 패한 중국과 일본에 패한 한국이 3-4위전에서 붙는군요..
결승전은 일본과 태국이 붙습니다.
홈팀 텃세가 심해서 태국이 중국을 꺾었나 했더니 태국도 상당히 강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