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이 대한민국 빙상협회에 대하여 불만이 있어서
러시아로 귀화했다고 하면서 네티즌이나 기자들 가운데
여론몰이 하면서 이 선수가 잘한것인냥 두둔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용을 들여다 보면 일반인이 생각하듯 그런 것이 아니며,
정말 어이가 없어도 한참 없어보입니다.
협회에 대한 불만으로 곧 대한민국 조국 국가를 향해 칼을 겨눈다 ??
빅토르 안의 조국은 빙상링크다?
스포츠가 국가대항전이 아니라, 빙상링크끼리의 싸움인가 ?
참 변태논리도 가지가지인데,
빅토르 안의 논리가 합리화된다면
이 나라는 온통 조국을 배신하고 등지는 사람들로 나라가 망해야 할것입니다.
국가간 스포츠경쟁을 총성없는 전쟁으로 비유하곤하는데
빅토르 안과 그 애비의 논리대로라면,
군인이 자기 나라 군대상관과 군대 조직에 비리가 많고
파벌로 인해 진급에서 불이익을 보아 불만이 생기면,
북한이나 일본등 우리와 경쟁국 혹은 적성국에 넘어가서
조국을 등져도 우리가 그를 칭찬해야 하고
그져 우리는 우리 군대만 욕하면 되는가요 ?
그럼 대한민국이란 국가는 ??
우리나라 사원이 자기의 조선소회사에 불만이면,
조선소 회사기밀을 통채로 안고 경쟁국 중국에 가서
그 기밀을 다 까발려 던져주면서,
한국의 모모 회사가 내부적인 인사행정에 부조리가 있어서
나는 승진을 못해서 피해자가 되어 그 회사가 싫어서
그 부조리가 있는게 싫어서 한국을 떠나기 위해 그랬다 ?
그럼 우리는 그 사원을 칭찬하며 모모회사를 욕만하면 되는건가요?
이런식의 합리화가 과연 가당한 것인가요?
대한민국 빙상협회가 싫으면 빙상협회와 싸울것이지,
왜 대한민국 국가에 대하여 싸우는가?
러시아로 국적을 바꾼다는 것은 결국
스포츠 내셔날리즘을 언급할 필요도 없이,
국가간의 전쟁에서 상대국에 이롭게 하고
자기 조국에는 비수를 꼿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것이며, 조국을 등졌다는사실에는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근데 문제는 과연 한국빙상협회 = 대한민국인가 ??
일개 빙상협회 개인불만 때문에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기대와
국가적 명예를 싸잡아 대놓고 대들고 맞짱떠야 하는가 ?
이건 미친 또라이 논리라고 봅니다.
과연 한국의 어떤 조선회사의 파벌,비리 >= 대한민국 ?
어떤 군대 파벌,비리문제 >= 대한민국 ?
지금 러시아에 넘어간것은 결국 러시아 일원으로써
대한민국과 싸우는것이지 단순히 안현수와 빙상협회간의
싸움이 아닌것이죠
뭔가 문제의 본질을 감성적으로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이성적 판단을 기만하는 빅토르 안 애비의 언플에
동의할수 없는 것입니다..
왜 대한민국 국가 자체를 희생향으로 삼는가 ?
대한민국이란 국가가 일개 빙상협회보다 더 가치가 적은가
이건 결과적으로합리화될수도 없는 변명에 불과한 것입니다.
러시아에서 많은 금전적인 호조건을 내걸고
스카우트가 오는데 그런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러시아로 간것이 제1 원인이고 빙상협회 운운은
마침 찾아온 좋은 핑계거리에 불과했다고 봅니다.
외국에 귀화안하는 실력있는 남아있는 한국선수들은
그럼 뭐란 말인가? 다들 멍청이라서 버티고 남아있는것으로
생각해야 하나요 ?
또 이런식이면 다들 한두가지로 대한민국안의 무엇무엇때문에
불만이 가득차있는 이 나라 사람들은 모두가
대한민국을 배신할 변명거리는 가지고 배신한다면,
그럼 이 나라는 누가 지키고 누가 돌보는가요 ?
케네디 대통령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국가가 국민을 위해서 뭔가 해줄것을 생각하기 이전에
국민이 국가를 위해서 뭔가 해줄것을 생각해라 !!!
그런 국민과 나라가 되는 나라가 되고 결국 그 국민이 혜택보는게 아닌가요 ?
자기뜻대로 안된다고, 특정 소속기관이 마음에 안든다고,
조국을 배신하여 경쟁국으로 때론 적성국으로 넘어가서
자기 조국을 꺽거나, 비방하면서 대한민국을 추락시키는 인간들은
비리온상이라고 욕하는 그 빙상협회보다도
오히려 더 대한민국을 욕되게 하는 인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경쟁국 입장에선 또 외국사람들 입장에선,
단순히 우리나라 빙상협회를 욕하는게 아니라,
내분하며 분멸하며 꼬라지인 대한민국 전체 시스템을
욕한다는걸 아셔야 알것입니다.
싸워도 안에서 싸워야지,
적을 이롭게 하는 일에 손잡는다면,
그건 그냥 배신일뿐인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원들은 자기 회사에 불만이 있어도
회사기밀을 훔쳐서 경쟁국 중국에 넘기지 않는것이고,
넘기면 배신자로 욕먹는 이유가 되는 것이며,
자기나라 군대조직에 불만이 있어도
상대국 나라에 넘어가 군사기밀을 넘겨주면서
상대국을 이롭게 하는 일은 안하는 것입니다.
흔히 배신자들이 상투적으로 쓰는 배신논리에
잘들 속아넘어가는 것이 안스럽네요.
우리가 왜 빅토르 안의 입장에서만 봐야 하는가요?
국민으로썬 객관적으로 중립적으로 봐서 잘한건 잘한것이고
잘못한건 잘못한것인라고 시시비비 판단해줘야 하는게
대한민국 시민의 의무가 아닌가요?
빅토르 안의 논리라면 배신자들을 욕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배신자들의 행동양식이
자기 합리화할 한두가지 불만이 있어 배신하니까요...
오히려 불만이 있으나 배신안하고 자기 자리를 지키는
그런 사람들을 격려하고 아름답게 생각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나는 어려운 여건가운데서
아직도 우리나라 빙상계를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들을
오히려 크게 격려하고 힘을 주는 기사를 써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