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쉬는 역대급 선수입니다.
통산 어시스트 갯수는 이미 매직 존슨을 넘었구요.
1~2년만 더뛰면 마크 잭슨을 넘어서 역대 3위가 될듯합니다.
(현재 4위. 1위는 존 스탁턴, 2위는 제이슨 키드)
어시스트 숫자도 숫자지만 그만큼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해서 오래 뛰었다는거죠.
아직도 현역인데 지금 나이가 40세이니깐요...(만39)
게다가 백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 희귀하죠.
전성기때는 2년연속으로 MVP를 먹을 정도로 센세이셔널했구요..
피닉스를 서부 최강자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했죠.
또 내쉬는 어시스트와 패스에 가려져 있지만 엄연한 역대급 슛터입니다.
180클럽을 통산4회, 연속3회로 달성한 최초의 선수입니다. (래리 버드의 통산2회, 2회연속이 최고)
(180클럽 : 야투 50%, 3점슛 40%, 자유투 90% 이상 달성)
오랜시간 리그 최고 수준의 포인트가드로 운동능력 빠방한 흑형들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버티고 있는 선수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저의 우상이기도 하죠.
국내에서의 별명은 '승상'... 참 잘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