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끝나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경기 전부터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추켜세웠습니다.
경기 방송내내 마지막 조에서 함께 뛰는 선수는 페이스메이커이기에 오히려 좋다느니, 몇 바퀴 안 남겨놓고도 작전이야기만 하다가 12위로 마감했습니다.
해설만 들으면 선두에 5초 넘게 늦었는데도, 몇 바퀴 안남은 상태지만 쭉 달려서 바로 금메달 확정짓는 줄 알았을 겁니다. 예전에 종교논란, 괴상한 표현으로 시청자 속을 뒤집더니 이젠 괜한 기대감으로 선수를 더 욕먹게 만들었습니다.
불리한 신체조건에서도 괴물같은 외국선수들과 경쟁한 이승훈 선수를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10000m, 팀추월경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부디 해설자나 캐스터는 보다 객관적이고 진정 선수를 응원하는 방송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