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써보면 재심사 서명운동자체가 창피한건 아닙니다.
만약 이게 오프에서 서명을 모으고, 규모가 작았으면 충분히 우린 공평하지 못한 처사에 불만이 있다는 목소리로 작용할 수 있죠.
그런데..항상 일어나는 이 서명운동은 넷상에서 손가락 하나 까닥하면 표 수를 늘리는데다
마치 숫자가 높아지면 정말 번복되는것처럼 루머를 퍼트리고, 이에 참여하면 정의를 관철시키는 영웅, 비난하면 역적 취급하는게 문제입니다.
자국의 나라를 냄비국가, 명물허전이라 말하는 사람은 냄비인격인가요?
그런 인격으로 나라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창피하면 이민 가시면 됩니다. 창피할 일도 아니고요. 일본인들은 더 하잖아요.
미국은 심지어 주작질로 캐나다 심판 매수해서 러시아의 강요로 점수조작있었다고 증언하게한 후
공동금메달 받았던 적도 있습니다. 끝나고 캐나다 심판이 미국이 강요했다고 다시 번복했었죠.
어느 나라로 가실래요? 가실 나라 없을텐데 이게 냄비국가에 명불허전으로 보였다면요.
러시아는 한국미국심판 제외하고 그자리에 이미 심판조작으로 1년 징계 먹었떤 사람과...
러시아 협회장 부인을 넣었는데...이런게 부끄러운거지...뭐가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한심한 분 같으니...
이런분이 20세기 초에 태어났으면 안중근의사 테러범이라고 욕할 사람임...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해야지...^^;;
이쁜 마음들이 모이는 거라 생각 합니다. 굳히 따질 필요없는
냄비라도 좋습니다. 사람들이 뭐하도 이렇게 해주려고 하는건데 냄비민족 욕먹는거 각오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연아선수가 싫다는데도 굳히 추진해서 당사자를 추악한 패배자나 창피하게 만들면 안되니까 잘 살펴야 할것입니다. 방법을 찾되 본인이 싫으면 본인을 위해서 안해야 옳지요.
제 생각은 냄비근성이라 욕할것 까진 없고 그리고 판정불복제소는 좀 심하다 생각 듭니다.
연아선수는 그 마음들이 모인다는것만으로도 고마워 할것입니다.
아 진짜 챙피해서 뭐라 말 못하겠다!! 국가브랜드 올려놓으면 뭐하냐 이렇게 다 깍아 먹는데..........화가 난다고 그렇게 감정control 못하고 그런 행동을 일삼는건 진짜 아니라고본다!!! 차라리 욕을 하지 말고 왜 기분이 나쁜지 설명을 좀 적지~ 욕은 영어로 짧고 설명하기는 영어로 너무나 길어서 이런건가? 이런 조그만한 일때문에 국가간에 감정이 생길수 있는데, 문제를 감정적으로 대처하게 되면 상대도 감정적으로 나올건데~ ㅠㅠ
아니, 뭐 서명한 것도 국가브랜드 깎아먹는 건가요? 페이스북 가서 욕한 사람들은 일부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런 것도 아니잖아요. 다들 항의하면서 ISU나 IOC에 가서 왜 재심사를 해야하는지 설명하잖아요. 가만히 있으면 누가 해결해줘요. 그리고 이건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기에 김연아 선수만의 일이 아니라 피겨에 종사하는 어린선수들, 현역선수들의 일이기도 해요.
매번 서명운동따위 힘과 권력앞에 무기력한 종이쪼가리와 클릭한번인건 이제 누구나 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수있는게 없으니 그거라도 해보는거겠죠 순진하게 믿고 선동당해 클릭하는 사람들도 있을꺼고. 순진한게 바보되는 세상이고 현실이라도 전 부끄럽진않네요
오히려 검색어 1위에 서명운동떠있는게 안타깝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