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여사 ^^

저도 김연아 광팬입니다만, 이건 번역 오류라고 봐야합니다.

비트가 한 말은 "I was ready to..."라고 했습니다. 즉.... "나는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는 말입니다.

"I am ready to.."라고 했다면,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 기록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 즉... 김연아가 2연패 달성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진정한 2연패 챔피온이다라는 뜻이겠지만...

문제는 과거형... 즉... "나는 ..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런데, 지금 결과는 그렇지 못하니 아쉽다라는 뜻입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비트랑 커트옹은 진심으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비트는 연아선수 결과에대해 엄청 분해하였고 독일은 물론 호주 방송등 다른 나라 방송에도 직접
출연을 하면서 이것은 잘못된 판정이라고 확실하게 인터뷰 해주고 있습니다....
또 커트옹도 장편의 기사를 실어주는등 진짜 커트랑 비트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다시금 보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쇼트직후에 이루어진 인터뷰네요.
연아가 2연패했어야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이노무 러스키들 ..
그래도 비트는 김연아가 2연패했다고 여길겁니다.

사실 이번에 연아가 올챔을 다시 했다면 2회 우승이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카트리나비트와 연아가 함께 회자되는 일이 있을건데........그렇게 된다면 미셸콴이 다시 주목을 받았듯이 카트리나 비트또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기회이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