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참 아이러니 하죠?
젊을 때는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죠...노력한 만큼 댓가를 받고 실력을 인정받는게 정의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라고...하지만 노력과 실력을 뛰어 넘는 다른게 있습니다.
그 다른건 불의와 같습니다.
사람들은 불의를 만났을때 여러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글쓴이님은 아마 불의를 참지 못하는 부류도 있고
손연재 옹호하는 사람들은 아마 우리나라 특유의 민족주의가 곁들여져 닥찬하는 부류도 있고
악플단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인과 관계 없이 악플에 염증을 느끼는 부류도 있을테고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저같은 부류도 있겠죠
제가 보기엔 악플도 아닌거 같아 보이는데...단지 진실을 말하는데 코막고 눈막고 귀막고 있네요...
우리도 소트니코바에게 그렇게 당했으면서 당장 우리도 누구에게 그런 아픔을 주는 거 보니 맘이 편치만은 않네요.
누워서 침뱉기라고 하죠...
그래서 더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