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걸때도 독하게 하는 선수들은 한번에 과감하게 해서 선수가 도저히 조금도 버틸수 없게 만들어서 탭 시키게 만듭니다...거기서 버티면 바로 팔 뿌러지는 거죠
그런데 상대선수가 맘이 약한건지 상대가 진짜 연예인이 격투 배운다 정도로 생각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로 팔 뿌러뜨렸 다가 후폭풍이 걱정 되었을수도 있고요
처음 암바 때도 적절하게 상대가 통증 느낄수 있게 만들고 애매하게 탭치니 풀어주고 두번째 암바때도 일부러 천천히 시범 보여주듯이 팔 안뿌러지게 한번에 안하고 교습 하듯이 해주었고
마지막 기무라때도 역시 천천히 상대가 통증 한계점 찾게 만들게 해주게 했는데
이정도면 정말 상대가 엄청나게 봐주면서 한겁니다 --;;
송가연은 정신 차리고 진짜 격투 선수가 되고 싶으면 어느정도 실력은 갖추고 방송일도 해야죠 김동현 처럼...
잘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무라 걸때 상체를 숙이고 체중 실으면서 등뒤로 팔 붙이듯이 가는데
오늘 상대는 일부러 천천히 하면서 송가연이 계속 버티니까 그제서야 상체를 숙이면서 지그시 눌러주었는데
이정도면 상대가 실력차 느끼고 탭하라고 기다려 준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미어 대 노게이라전 보신분 들은 알겠지만 미어는 그냥 쿨하게 노게이라 팔 뿌러뜨렸죠
송가연은 상대가 자기를 가르쳐 준것 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