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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5 05:22
[격투기] 송가연 상대선수가 정말 많이 봐주면서 한 경기네요
 글쓴이 : 블루매
조회 : 3,283  

기무라 걸때도 독하게 하는 선수들은 한번에 과감하게 해서 선수가 도저히 조금도 버틸수 없게 만들어서 탭 시키게 만듭니다...거기서 버티면 바로 팔 뿌러지는 거죠 

그런데 상대선수가 맘이 약한건지 상대가 진짜 연예인이 격투 배운다 정도로 생각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로 팔 뿌러뜨렸 다가 후폭풍이 걱정 되었을수도 있고요 
처음 암바 때도 적절하게 상대가 통증 느낄수 있게 만들고 애매하게 탭치니 풀어주고 두번째 암바때도 일부러 천천히 시범 보여주듯이 팔 안뿌러지게 한번에 안하고 교습 하듯이 해주었고

마지막 기무라때도 역시 천천히 상대가 통증 한계점 찾게 만들게 해주게 했는데 
이정도면 정말 상대가 엄청나게 봐주면서 한겁니다 --;;
송가연은 정신 차리고 진짜 격투 선수가 되고 싶으면 어느정도 실력은 갖추고 방송일도 해야죠 김동현 처럼...

잘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무라 걸때 상체를 숙이고 체중 실으면서 등뒤로 팔 붙이듯이 가는데 
오늘 상대는 일부러 천천히 하면서 송가연이 계속 버티니까 그제서야 상체를 숙이면서 지그시 눌러주었는데
이정도면 상대가 실력차 느끼고 탭하라고 기다려 준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미어 대 노게이라전 보신분 들은 알겠지만 미어는 그냥 쿨하게 노게이라 팔 뿌러뜨렸죠

송가연은 상대가 자기를 가르쳐 준것 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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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호리 14-12-15 10:36
   
제가 보긴 첫 기술이 정확하게 들어가고 송선선가 탭을 친거 같은데 심판이 중지를 안한거 같더군요.
심판이 편파를 한건지는 알수가 없고요. 일본 선수는 탭을 친건줄 알고 기술을 풀어 준거 같았습니다.
아프로디테 14-12-15 10:45
   
글을 보고 경기 봤는데 사토미 선수가 첫 암바때 송가연 선수가 분명 탭 쳤습니다. 약간 애매하긴 했는데 사토미 선수도 전력으로 암바 들어간 것같이 보이진 않았고 딱 탭칠 정도만 들어가서 경기 끝내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테이크 다운 전에 잠깐 타격전 할때는 확실히 송가연 선수가 우위인 모습이 있었습니다. 주짓수 전문인 사토미 상대로 테이크다운 주고 그라운드 방어를 너무 못한게 패인인 것 같습니다. 사토미 선수도 그라운드만 끌고 가면 이긴다는 전략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 같고요. 송가연 선수가 경험이 좀 쌓이고 킥 활용만 좀 배우면 지금보다 훨씬 잘할 것 같습니다.
얄롱 14-12-15 13:07
   
인터뷰에서 상대가 주짓수 강호지만 따로 특별한 대비는 안했다고 해서
어느 정도 기본방어는 되나보다 했는데 엄청 실망스러운 수준이더군요.
이건 뭐 상대가 그라운드 기술 아무거나 걸어도 위험천만한 포지션 바로 내주니..

어쩔줄 몰라하면서 팔을 활용 못하고 고개만 먼저 움직이며 빠져나오려는게
그라운드 훈련을 제대로 안한티가 역력하더군요. 아니면 재능이 없는건지.

저럴거면 뭣하러 로드같은 이종 격투기쪽으로 나가려는건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복싱을 할것이지.

이제 한두번 경기한 선수한테 뭘 바라냐 할수도 있지만
그건 격투기의 위험성을 전혀 인지 못하고 하는 소리들 같네요.

경험이 일천한 선수한테 이런 메인이벤트급 경기를 맡기니
실력은 부족하고 절대 질수는 없고 딱 사고 일어날만한 상황이네요.

어제 상대방 선수가 봐줘서 그렇지.. 아님 송가연 팔 부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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