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이상화
명실공히 한국 동계스포츠 최고의 선수
단순히 올림픽 금메달을 2개 땃다는 의미뿐만이 아니라
해당종목내에서 이토록 압도적인 선수는
동계스포츠뿐만 아니라 한국여자스포츠 전체에서도
유례를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그 강하다는 양궁선수들도 이상화정도의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지요.
세계신기록을 3번 갱신했으며 올림픽기록도 2번갱신한
세계신기록. 올림픽신기록 동시보유자
소치올림픽 이전에 치뤄지던 작년 시즌에는
전세계에서 펼쳐지던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수술해야한다말아야한다 설왕설래하는
무릎부상을 달고있는 올시즌조차도
1번의 준우승과 1번의 3등을 재외하면
모든 월드컵 우승을
싹쓸어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더 중요한점은 이상화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란 점입니다.
평창을 목표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평창에서의 3연패 가능성도 높습니다.
3연패를 이룩하면 여자스포츠에서 당분간 깨지기힘든
전무후무한 업적을 세우게되죠
2위. 전이경
한국 쇼트트랙 올림픽역사의 서전을 장식하는
불새출의 능력자이자
한국 쇼트트랙 여제.
올림픽 2대회 연속 2관왕(즉 금메달만따져도 4개)의 기록을 남겼으며
이것은 남자.여자를 통틀어서도 지금까지 유일한 기록.
다만 전이경의 금메달중 2개는 계주에 의한것이라
오로지 전이경만의 위업으로보기에는 힘든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당시 1500미터 종목이 정식종목이.아니었고
전이경이1500미터 전문선수였다는점을 감안하면
현재처럼 1500미터가 정식종목인 상황에서
2대회연속 3관왕도 가능할법했죠.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상화만큼의 압도성을
보여주기 힘둘었던것이 같은종목의 강력한 경쟁자의 존재입니다
바로 중국의 양양A죠. 양양A또한 세계쇼트트랙역사에 남을
엄청난 업적을 세운 선수인데
전이경이 새계선수권3연패의 기록을 세웠다면
양양A는 세계선수권 6연패의 기록을 남기죠.
다만 올림픽에서의 성적이 그녀의 커리어에비하면
빈약한 편인데 그건 한국팀의 견제때문인 측면이 큽니다
3위. 김연아
한국 피겨를 국제무대로 끌어올린 개척자이자 여왕.
오로지 천부적인 재능으로 정의의 측면애서 퇴출되야할 종목 1위이자
가장 불투명하며 정치적인 채점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이며 선수커리어 내내
이런 해당종목의 불합리속애서도 올포디움을 기록한 선수.
올림픽 금메달을 딸때의 연기는 세계신기록이자
항상 스캔들과 뒷말을 남기게되는 해당종목에서조차도
그 어떤 꼬투리를 잡을수없는 명백하며
압도적인 승리를.거둡니다.
다만 세계선수권을 2번밖에 획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앞서거론된 이상화나 전이경이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면모애 조금 못미치는 측면이 있고
올림픽에서의 커리어도 금1. 은1로 앞서 거론된 선수들에
못미치는 모습입니다.
물론 소치올림픽에서의 은메달은 상황에따라
김연아측에게 억울한 스캔들로 볼수도 있지만
그것은 애초에 세계에서 가장 비도덕적이고 정치적인
스포츠에 몸담은 선수가 감내해야할 일종의 숙명이라고 봐야합니다
해당종목은 김연아 뿐만 아니라 매번 올림픽이 끝날때마다
판정스캔들과 의혹들로 얼룩진 깨끗하다고 할순없는 종목입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김연아도 해당종목의.역사에 남을 위업을 남긴 선수이며
당연히 한국 여자동계스포츠 역사에서
3위안에 들어가야할 선수임은 분명하죠
4위. 박승희
한국 쇼트트랙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벤쿠버올림픽 동메달. 소치올림픽 2관왕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으며(다만 소치에서의 금메달 1개는 계주에 의한것)
박승희는 올림픽이나 세계대회애서 여러모로 좀 억울한 일을 많이 당했는데
소치에서도 500미터 우승아 유력한 순간
크리스티의 실수로 자신도 엎어지게 되었고
세계선수권 1회우승의 기록도 가지고 있지만
왕멍을 우승시키기위해 박승희를 끌어안고 자폭한
중국선수의 만행만 아니었으면
세계선수권 2회 우승기록을 남길수 있었죠.
다만 이것도 김연아가 피겨라는 종목애서 감내해야할
숙명이 있던것처럼 일종의 숙명이라고 봐야죠.
쇼트트랙이라는 종목의.특성상 타인의 실수로도 자신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수 있고
그 피해조차도 구재받을수 없다는것.
쇼트트랙선수들은 그 점을 알종의 숙명으로 안고 가야하죠.
그리고 바로 그점이 박승희가 쇼트트랙에 회의를 느껴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하게되는 계기가되죠.
만약 크리스티가 넘어지지만 않았어도
박승희는 500미터를 우승함과 동시에
소치올림픽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개된다면 김연아를 제치고 3위로 등극할수도 있었겠죠
박승희의 존재가 왜 유니크하냐면 그동안 한국의 취약종목이던 단거리에
매우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었고
(실제로 소치올림픽끝나고 곧바로 벌어진
세계선수권애서 한국역사상 최초로 500미터 우승을하죠
앞서 소치에서도 500미터 우승할뻔했다는점을 고려하면
500미터 세계최강자임이 분명합니다
단거리로 먹고사는 중국선수들이 왜 유독 박승희에게 심한견제를 했는지
알수있는 대목)
단거리 뿐만 아니라 중장거리에서도
금메달을 따는등 종목을 가리지 않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이죠.
현재는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상태인데
만약 평창애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메달이라도 딴다면
종목자체를 바꾸고도 메달을 획득하는 희귀한 기록을 갖게되죠.
5위. 진선유
쉽게말해 여자판 안현수가 “될뻔한”비운의 선수.
토리노올림픽 3연패에 500미터 동메달.
전이경에 이어 세계선수권 3연패기록
토리노올림픽 여자쇼트트랙을 압살한 괴물스케이터였으며
앞서 4위에 선정된 박승희의 업그래이드판 올라운더이었으나
부상과 파벌다툼의.악재속에 빠르개 선수생활이 끝나버린
비운의 천재.
18세의.나이에 새걔쇼트트랙판을 엎어버렸으며
2007년부터 2013년 심석희가 등장하기전까지
한국선수들을 농락하며 주눅들게만들던
왕멍조차도 진선유가 은퇴하기전까지는
진선유에게 압살당하던걸 고려하면
그녀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알수있다
다만 앞서 언급한대로 올림픽에서는 1개 대회에서만
활약했으며 부상과 정치적인 문재로
커리어가 빠르개 끝난것이(22세)
그녀를 박승희보다 높게 쳐주기 어려운 이유.
아마도 심석희가 그녀의 존재감을 다시한번 부활시켜줄거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