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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고에서 김진표의 차량은 공중으로 떠올라 땅에 착지했으며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진표는 10여분 뒤에 차에서 빠져 나왔고 즉각 경기를 중단하고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목 부위를 다쳐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경기를 중계한 XTM은 “김진표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으러 병원으로 이동했다”며 “김진표가 이후 대회 관계자와 통화하면서 ‘상태가 괜찮으며 검사 후 경기장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고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XTM ‘탑기어코리아’ MC로 활약했던 김진표는 이번 경기에서 소속팀 감독 겸 선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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