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메이웨더는 오늘 경기를 하기 전 부터 복싱 역사상 레전드급의 반열에 오른 선수에요
축구에서 메시 처럼요. 격투기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다는건 엄청난 커리어입니다.
게다가 결정적인 건 오늘 파퀴아오가 메이웨더 한테 졌다는 사실이죠
오늘 경기 때문에 앞으로 파퀴아오가 메이웨더 보다 저평가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파퀴아오가 메이웨더한테 졌지만, 파퀴아오는 메이웨더보다 3체급이나 더 많이 제패했으니까
파퀴아오가 더 대단한 복서야"
이런 말은 설득력이 이제 없어요. 둘이 붙어서 메이웨더가 이겼으니까요
게다가 둘이 붙기 이전 부터 메이웨더 체급대에서 증량하는 거에 비해서, 파퀴아오 체급대에서 증량하는게 더 쉽기 때문에, 8체급 제패가 5체급 제패보다 대단하다 이런 논리는 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어요
메이웨더 저런 경기 스타일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난 오히려 예상보다 훨씬 안전빵으로 나간 파퀴한테 실망스럽던데
호야, 리키해튼전때 나를 열광시켰던 모습이 하나도 안남았음.
마르케즈한테 실신KO 당한 충격이 너무 컸나. 아님 너무 늙었나.
파퀴라면 뭔가 다를줄 알았는데. 다를게 하나도 없었기에 실망스러움.
저는 복싱을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닌데 이번 경기 보면서 클린치를 왜 허용해 주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팔이 길고 거리조절 잘하는 선수가 아웃복서 스타일로 하면서 접근하면 바로 클린치해대면 접근전은 아예 안나올듯
클린치 했다고 패널티 주는것도 아니고 거리있을때 짤짤이로 점수내다가 상대가 접근만하면 바로 껴안으면 될듯
메이웨더가 회피나 방어에 장점이 있는 것은 개인 스타일로 인정할만한데 이번 경기보니 먼가 공방이 오갈 것 같으면 끌어안아서 흐름이 바로 끊김
메이웨더는 복싱에 존재하지 말아야할 암덩어리 같은 존재임..............그냥 아마추어 복싱으로 전향 하거나......
은퇴했으면 ..............아웃복서라도 정도껏 해야지 도망만 치는 도망웨더 ㅉㅉ 가까이 접근만 하면 끌어안기나 하고 쓰레기임..........사라져줘야함 저런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