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여자골프 마지막 메이져 일본여자골프선수권에서
정인지 선수가 플레이오프 네번째 홀에서 키쿠찌 에리카 선수를 누르고
올해 열린 일본메이져 두 개 대회에 참가해 두번 모두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세번째 홀에서 이미향선수가 보기로 먼저 탈락하고
플옵 네번째 홀에서 보기로, 더블보기를 친 일본선수에게 승리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굉장한 바람때문에 언더파가 플옵진출한 세선수 밖에
없을 정도로 힘든 대회 였습니다.
일본해설자들은 세계무대에서 싸우는 정인지 이미향선수가
일본여자오픈에 출전해서 좋은 기술을 보여줘서 고맙다는군요
올해 상금1위인 이보미 선수가 이븐파 4위로 마친게 좀 안타깝네요
그리고 일본남자 토오카이 클래식에서도 김형성 선수가 우승했네요
이번주도 한국선수들 분발했습니다.
오늘은 국영방송에서 중계해준 덕분에 전반 7.8홀정도 부터
플레이오프 4번째홀까지 풀중계로 볼 수있었습니다
골프중계를 생방송으로 플옵까지 다 볼수있는기회는 좀처럼 없는데...
게다가 좀처럼 일본에서는 볼수없는 한국선수들을 듬뿍볼수 있어서
멋진 주말이 된것 같습니다.
계속 선두권이었던 유소연 선수가 오늘 부진해서 조금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