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2879393
장미 육종 사업을 하는 기업체인 코로사는 2001년 남자 실업 핸드볼 팀을 창단해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2년 전국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2003년과 2004년 코리안리그, 2005년 핸드볼 큰잔치 등 주요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산 등과 함께 국내 실업 남자 정상을 다퉈왔다. 최근에도 2013년과 지난해 전국체전, 2014년에는 실업 연중 리그인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 남자 실업 핸드볼 강팀으로 면모를 보였다. 특히 2014년 코리아리그에서는 리그 6연패를 노리던 최강 두산을 챔피언결정전에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부터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맺었던 소비자 금융 브랜드 웰컴론과 후원 계약이 2014년 말로 만료되면서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지난 시즌을 끝으로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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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자핸드볼팀은 상무까지 합쳐서 4팀 뿐이라네요. 그나마 상무라도 나오면... 국대출신이라도 실업자가 되는 경우도 많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