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사상 최연소(만11세) 우승자 유영 선수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티롤컵 피겨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CUP OF TYROL 2016 ADVANCED NOVICE Girls - Short Program) 1위를 했읍니다.
현지시간 3월 9일 오후 16:45에 시작한 만15세 이하 여자 Advanced Novice 부문에서 유영선수는
참가자중 최고난이도의 점프들를 깔끔하게 구사하고 유연하고 빠른 스핀과 경쾌한 스텝을 선보이며 기술점수(TES) 28.84점과 예술점수(PCS) 17.88점을 받아 총점 46.72점으로
2 위를 한 이탈리아 선수를 7점 이상의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1위를 했읍니다.
오늘 밤 자정경에(현지시간 13:55 - 17:20시) 참가자중 마지막으로 프리 프로그램을 수행할 유영선수는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대회 우승이 유력합니다.
유영선수는 작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5 아시안 오픈 피겨 스케이팅 트로피"대회 어드밴스 노비스부문에서 한국의 김예림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바있으며 이번이 2 번째 국제대회 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