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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2 15:15
[잡담] 에루페 관련 글 보니 안현수 생각이 나네요...
 글쓴이 : 투완나YTC
조회 : 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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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의 눈에 의지가 보였듯이
 
오주한 눈에도 의지가 보이네요...
 
우리나라가 누군가의 기회를 뺏아간 동시에
 
누군가에겐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체육계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원해서, 에루페 입장에서 연금(?)을 위해서
 
귀화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성 댓글은 보기 좋지 않은 듯 합니다.
 
저는 에루페 선수가 진심으로 우리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있고
 
이전 선수 생활에 있어 도덕성에 결함이 없다면 귀화에 찬성합니다.
 
대한체육연맹(?)에서 이러한 것들을 잘 심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에서 선수 생활 계속 하는지 모르겠지만
 
선수로서 좋은 커리어 계속 쌓아갔으면 좋겠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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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깨비 16-03-22 22:48
   
체육계가 아니라 저 지자체에서 욕심내는 겁니다. 체육계는 반대하고 있고요.
안현수랑은 비교대상이 절대 아닙니다. 안현수는 부동의 세계 1위였고 쇼트트랙 불모지 러시아에
전수할 스케이팅 기술이 있었습니다. 신체적인 우월함 때문이 아니라 앞선 기술과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고요.
출전하기만 하면 메달 따는게 당연할 정도였고 러시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크죠. 러시아는 자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 체제를 과시하고 싶었으니 안성맞춤이죠. 또 화려한 커리어에 반해
약물같은 흠이 없었습니다.  반면 에루페는 일단 진정성이 의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약물로 2년 자격 정지 후 자국 내에서 올림픽 출전이 요원하자 한국으로 발길을 돌린 거에요. 또 가르칠 기술이 없습니다. 요새 마라톤에서 아프리카 케냐 출신들이 상을 휩쓰는 건 타고난 신체 능력 때문이에요. 마라톤 기술이나 노하우는 우리가 더 앞섭니다. 세계 선진 대열이에요. 에루페가 귀화해봤자 에루페로 끝이란 얘깁니다.  단순히 메달 획득을 위해 약물사용 선수를 귀화시키는 꼴이라 격이 매우 떨어지는 데다가 메달 획득도 보장할 수 없는 실력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올림픽에서 메달 한 두개의 목 메달 필요가 없습니다. 올림픽에서 메달 못 딴지 꽤 됐지만 달리기 대회는 계속 늘고 있고 마라톤 인구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마라톤의 인기랑도 전혀 상관이 없단 얘깁니다. 에루페의 마음이 진심이라면 처음 귀화 이슈가 나온 작년부터 열심히 한국어 공부해서 일반 귀화 시험 쳤다면 될 일입니다. 이런 특별 귀화 케이스는 만드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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