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싱가포르 비밀 은행계좌로 17억원 송금"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일본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측에 거액을 송금한 사실이 포착돼 프랑스 검찰이 수사 중이라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도쿄 올림픽 유치활동을 담당하던 팀에서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전 회장의 아들이자 IAAF 마케팅 컨설턴트로 일했던 파파 마사타 디악 측에 130만유로(약 17억3천만원)을 보냈다고 전했다.
http://media.daum.net/foreign/japan/newsview?newsid=20160512084817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