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이틀 후면 진정한 ‘살아있는 전설’로 거듭난다.
박인비는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사할리CC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상금 350만 달러)’ 1라운드를 마치면 ‘LPGA투어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 1950년 출범한 LPGA 명예의 전당은 66년 역사 동안 불과 24명의 선수(포인트 기준 20명)에게만 그 문을 열어주었다.
지난해 이미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27점)를 채운 박인비는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소화하면 또 다른 입회 요건인 ‘10년 선수 생활’을 충족하면 25번째 선수가 된다.
http://sports.news.naver.com/golf/news/read.nhn?oid=003&aid=0007276188
작년과 달리 올해는 여러가지 부상들이 겹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걱정했는데..
그래도 명예의 전당에 드디어 입성하게 됐네요!! 정말로 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