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17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러시아 육상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연장했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까지 나서 전체 선수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고 밝혔지만 IAAF는 러시아측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세바스티안 코 IAAF 회장은 금지약물을 복용하지 않았고 IAAF 도핑 테스트를 받은 러시아 선수가 개인 자격(neutral)으로 경쟁하는 것까지는 막지 않겠다며 오는 8월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의 문을 일부 열어 뒀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8480434
IOC 마저 IAAF 와 동일한 결론을 내린다면...러시아는 이번 올림픽 타격이 크겠네요!
그러면 어느나라가 이득을 보게 되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