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23·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파71·6천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18번 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보기에 그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3월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에 이어 시즌 2승, 투어 통산 5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5천만원)다.
http://sports.news.naver.com/golf/news/read.nhn?oid=001&aid=0008482602
행운의 빨간 바지입고 연장전에서 승리해서 우승했네요! 정말 오랫만에 보게 되는
한국낭자들의 우승소식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