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다길래 돈주고 다운받아서 봤는데 와우~정말 돈값 제대로 했네요.
마지막 89-89 상황에서 4분여 동안 양팀 모두 득점 못하는게 좀 그랬지만 나름 흥미진진했습니다.
팽팽해서 더 긴장감이 넘쳤던 느낌ㅋㅋ 제가 골스나 클블팬이었으면 심장이 쪼그라들었을듯 싶네요;;;
오늘 경기 저 마지막 장면 보면서 98 파이널 조던의 더샷이 생각나더군요.
무슨 경기를 어떻게 하든 농구라는 종목에서 뭔가 나오면 그냥 마이클 조던이라는 이름밖에 안 떠오르네요ㅋㅋ 어떤 상황에서도 이 형님의 말도 안되는 플레이가 연상됩니다;;;
르브론도 까와 빠가 섞여서 욕 많이 먹고 고생해서 그런지 엉엉 울때 엄청 불쌍합디다ㅠ 커리와 골스도 역대 최고의 73승 팀이지만 우승을 못해서 앞으로 조롱받을 것 생각하니깐 안타깝네요. 역대급 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우승은?? 이러면 할 말 없어지는 그런 불쌍한...;;;
마지막은 역시 조던이네요.
그래서 저는 소장하고 있는 쓰리핏 영상을 다시 꺼내 봤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