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막내' 박상영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오랜만에 금 소식을 전해왔다.
세계랭킹 3위 임레와 결승전에서 맞붙은 박상영은 10-14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내리 5점을 뽑아내며 이번 대회 가장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대표팀에 세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양궁 개인전에 나선 장혜진과 이승윤은 무난히 16강에 안착하며 실력 발휘를 했고, 100m 자유형에서 명예회복을 노린 박태환은 또 다시 예선탈락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격의 김장미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고, 유도 63kg과 81kg에 출전한 박지윤과 이승수는 각 32강과 16강에서 패하며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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