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열리는 AVC컵에 고교 감독 내정…프로 감독들은 고사
한국 여자배구가 올림픽 2회 연속 8강에 진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대한배구협회는 부실한 지원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로 또 논란이 일었다.
대한배구협회는 9월 14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여자 AVC(아시아배구연맹)컵 대회 사령탑으로 박기주 수원전산여고 감독을 내정했다.
프로 선수가 나서는 국제대회 사령탑에 현역 고교 감독이 사령탑으로 앉는 건 무척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