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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8 14:28
[격투기] 태권도 품새, AG 정식종목 채택
 글쓴이 : 이뻐서미안
조회 : 4,165  

태권도가 32년만에 큰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태권도에는 따라하기 쉬우면서 동작의 예술성을 표현하는 '품새'란 종목이 있습니다. 이 품새가 2년 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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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미네 16-09-28 21:02
   
사람이 채점하는 종목은....쩝...
무침 16-09-28 21:23
   
태권도 품새야 말로 일본 가라데의 형(形)을 따라 만든건데..
지금은 태극1장부터 품새를 배우지만 80년대만 해도 가라데 품새인 팔괘부터 배웠었다.
아시안 게임 전용 종목인 가라데도(요즘 채택된 가라데 겨루기 말고) 형(形)을 채점하는 건데 그걸 아시안게임에 또 그대로 가져오냐.
     
무침 16-09-28 21:26
   
https://www.youtube.com/watch?v=00a6qsRdswU
이것만 보더라도 태권도 품새가 얼마나 가라데의 형을 베낀건지 알수 있음.
          
Misue 16-09-28 23:39
   
그래서 님말은 태권도 이름을 가라테 로 바꾸잔 말인가요?

님이 하고 싶은 말이 뭔가요?
               
무침 16-09-29 00:41
   
태권도 품새는 가라데의 형을 베껴 급조해서 만든거라 품새 종류가 별로 없습니다.
초급자용 태극과 단수가 올라갈때마다 하나씩 추가한 고려에서 일여까지의 품새뿐이라 솔직히 경기 몇번 봐도 엄청 지루할거 같네요.
가라데는 형의 종류가 태권도보다 훨씬 많고 유파에 따라 형의 해석이 틀린 부분도 있어서(어떤부분은 느리게 또는 빠르게 등등) 볼꺼리가 태권도 품새보단 많은게 사실입니다.

하고싶은 말은 경기가 되지도 않을꺼 쪽팔리게 안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승단, 승품 심사 하는데(국기원 또는 지역태권도협회)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모든 체육관이 일률적으로 다 똑같은 모양, 똑같은 리듬의 품새만 가르치고 있어요. 정말로 태권도 품새는 재미없습니다.
                    
Misue 16-09-29 22:36
   
해보고 안되면 퇴출 되겠죠. 굳이 우리가 걱정할 필요가 있을런지?

이미 선수는 각국마다 많이 있고. 종목수를 늘리려면 확실하게 선수층이 두터운 종목에 추가 종목을 내는게 맞겠죠.

재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스포츠가 재미 있기 때문에 한다라는 개념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상업적 스포츠가 아니라.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은 말그대로 해당 참가나라중에서 스포츠로 경쟁을 한다는 의미이니까요.

단지 그 안에서 상업적 가치를 내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중계료나 광고 같은 기믹들이 추가되게 되는것 아닌가요.

물론 무침님 말은 이해는 하는데.

미리 걱정해봐야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의 종주국은 한국이 맞지만.. 이미 태권도 협회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태권도 협회장들이 다 있습니다. 한국인은 그런 나라에 코치가 감독으로 갈뿐이고요.

그런 협회장들이 알아서 결정하겠죠. 재미가 없으면 자기들 딴에 이런저런 대책을 강구할거고요.

우리가 보기에 아무리 재미 없어도.
참가 선수들은 진짜 등꼴에 식은땀 흘리면서 경기하고 있을테니 말이죠.그리고 그 선수들이 아무리 볼품 없는 품새라도 멋있게 보이기 위해 몇년간 연마하고 있을테니. 재미가 없다고 그건 하지 말아야 된다는 논리는..

전 참 인정하기 싫군요.
          
메이린 16-09-29 16:48
   
정말 배낀 게 티가 많이 나네요...
          
흑룡야구 16-09-30 10:24
   
뭐래는 건지, 그럼 가라데란 말자체가 당수도인데 가라데는 중국을 베낀거지 뭐, 안 그럼?

게다가 품세 시연 사범 이름이 '김택홍화' '김홍화' 재일교포 같네요.

걍 뭐 그냥 그렇게 사십시오.
          
관성의법칙 16-10-01 17:08
   
질투하는겁니까?
               
행복찾기 16-10-04 18:14
   
왜놈들 질투하는 거죠.. ㅎㅎㅎ
     
치르치크 16-10-05 11:29
   
80년대에 8쾌란말 들어보지 못했는데요... 태극1장부터 배웠는데...
원ㄴㄴ 16-09-29 10:13
   
차라리 한류음악 틀어놓고 태권댄스가 낫겠네요ㅋ
나무와바람 16-09-29 14:22
   
품새를 종목화 하면 무슨 재미로 보라는 걸까나요....대결 경기처럼 이변 같은 게 일어날 일도 거의 없을테고...
보면서 긴장감이 생길리도 없고...흠..
궁서체 16-09-29 22:14
   
으으응ㅁ.... 이상한거같ㅇㅁ
스파이더맨 16-10-01 04:28
   
가라데나 우슈도 품새 종목이 있습니다 태권도라고 없을 이유가?
해스켈 16-10-01 15:02
   
딱히 가라데, 태권도 뭐가 더 낫다/아니다를 말하는건 의미가 없고..
이 정도의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볼만하겠지만.. 그런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을까.. 싶네요.
https://youtu.be/iiiznDpoapQ?t=50s

형을 보는 재미는 해석의 재미에요.
위 영상을 보면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 장면이 꽤 되죠.
그런데 앞의 상대를 그리고 형을 알면 재미가 있죠. 몰라도 볼만하구요. 개인/단체전..
서하나 16-10-02 17:32
   
* 비밀글 입니다.
서하나 16-10-02 17:33
   
* 비밀글 입니다.
서하나 16-10-02 17:33
   
여러분도 태권도 즐기시나요??
명불허전 16-10-02 20:53
   
품새보다는 격파를 넣는 편이 더 흥미진진할 것 같음.
wakka 16-10-03 01:45
   
택견좀 키우지..
대꼬 16-10-03 21:14
   
ㅋㅋ. 아이디어 좋네요. 난 코막고 하는 수중발레나
다이빙 대회 엄청 보기 싫던데
차라리 택권도 품새라면 더 볼만 하겠군요.
격파같은 것 넣으려면 그냥 품위 떨어짐요.
예술로 승화 하는것이 올림픽 이념에도 맞고 서리.ㅋㅋ.
체조니 곤봉이니 알고 보면 모두 예술인데 우리 태권도도
그런 뭐시기에 낑가 넣어서 겨룬다면 다른 것 보다
찬란히 빛날지 모르겟네요.ㅋㅋ.난, 아주좋아요에 한표~~~^^
행복찾기 16-10-04 18:14
   
왜놈들 질투질은 알아줘야할 듯..
서클포스 16-10-04 19:09
   
가라테 가 중국 것 베낀건데 ㅎㅎ.. 무슨 품세 타령을 하고 있네 ㅎㅎ
후크선장 16-10-06 09:29
   
태권도도 격투게임처럼(피가 빠지면 지는것처럼) 최고 10점 부터 상대방을 타격했을경우 상대방 점수가 깎여서
최종적으로 상대방을 0점을 만들면 이기는걸로 하면 어떨까

뜬금없이 생각나길래 끄적거려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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