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품새야 말로 일본 가라데의 형(形)을 따라 만든건데..
지금은 태극1장부터 품새를 배우지만 80년대만 해도 가라데 품새인 팔괘부터 배웠었다.
아시안 게임 전용 종목인 가라데도(요즘 채택된 가라데 겨루기 말고) 형(形)을 채점하는 건데 그걸 아시안게임에 또 그대로 가져오냐.
태권도 품새는 가라데의 형을 베껴 급조해서 만든거라 품새 종류가 별로 없습니다.
초급자용 태극과 단수가 올라갈때마다 하나씩 추가한 고려에서 일여까지의 품새뿐이라 솔직히 경기 몇번 봐도 엄청 지루할거 같네요.
가라데는 형의 종류가 태권도보다 훨씬 많고 유파에 따라 형의 해석이 틀린 부분도 있어서(어떤부분은 느리게 또는 빠르게 등등) 볼꺼리가 태권도 품새보단 많은게 사실입니다.
하고싶은 말은 경기가 되지도 않을꺼 쪽팔리게 안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승단, 승품 심사 하는데(국기원 또는 지역태권도협회)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모든 체육관이 일률적으로 다 똑같은 모양, 똑같은 리듬의 품새만 가르치고 있어요. 정말로 태권도 품새는 재미없습니다.
ㅋㅋ. 아이디어 좋네요. 난 코막고 하는 수중발레나
다이빙 대회 엄청 보기 싫던데
차라리 택권도 품새라면 더 볼만 하겠군요.
격파같은 것 넣으려면 그냥 품위 떨어짐요.
예술로 승화 하는것이 올림픽 이념에도 맞고 서리.ㅋㅋ.
체조니 곤봉이니 알고 보면 모두 예술인데 우리 태권도도
그런 뭐시기에 낑가 넣어서 겨룬다면 다른 것 보다
찬란히 빛날지 모르겟네요.ㅋㅋ.난, 아주좋아요에 한표~~~^^